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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싸움 말리자 발끈…상무지구 길거리서 바지 내린 40대

입력 2023.06.05. 13:26 댓글 5개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여자친구와 다툼을 말리다 행인이 말리자 그들에게 바지를 벗은 혐의(공연음란·폭행)로 A(4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33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숙박업소 앞에서 여자친구 B씨와 다투던 중 이를 말리던 남성 2명을 향해 바지를 벗고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다.

또 이들의 얼굴을 손으로 밀친 혐의도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뒤 홧김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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