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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화학물질 생산 위한 박테리아 시스템 대사공학 기여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KAIST는 이상엽 특훈교수가 세계적인 생명공학 회사인 노보자임(Novozymes)으로부터 화학 및 바이오화학공학 연구의 세계적 선도 공로를 인정받아 노보자임 상(Novozymes Award on Excellence in Chemical and Biochemical Engineering)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일 덴마크 공과대학에서 열렸으며 이 특훈교수는 이날 상패 및 상금을 수상했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업스트림(upstream)과 다운스트림(downstream)의 통합·최적화를 목표로 합성생물학, 대사공학, 시스템 생물학 등을 통합한 '시스템 대사공학(systems metabolic engineering)'을 창시했다.
미생물의 시스템 대사공학을 통해 바이오 가솔린 및 디젤, 플라스틱 단량체, 거미줄, 유기산, 알코올 및 생분해성 고분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유용 화학물질을 미생물로부터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석유화학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공정을 개발했다.
또 그는 기술 자문, 산학협력 프로젝트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해 산업계와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800여 개 이상의 특허 발명자로 등록돼 있다.
노보자임(Novozymes)의 CSO(Chief Science Officer) 겸 R&D 부사장인 클로스 크론 풀셍(Claus Crone Fuglsang)은 "이 상을 통해 해당 분야를 이끄는 리더들의 공헌을 기리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이번에는 친환경 세계 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이상엽 교수의 큰 공헌을 기릴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덴마크 공과대학 바이오엔지니어링 학과장이자 수상위원회 위원 및 시상식의 사회자인 비야케 바크 크리스텐센(Bjarke Bak Christensen)도 "이 교수의 업적은 이 분야의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며 "발효 기반 제조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심포지엄에서 이상엽 교수의 통찰력이 널리 공유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바이오 기반 제조 및 바이오화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노보자임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그간 훌륭한 제자들과 개발한 다양한 기술들이 지속가능한 화학산업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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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사노조 "시교육청, 교권보호 위해 과감한 지원·학교장 변화 중요" [광주=뉴시스] 광주교사노동조합. (사진=광주교사노조 제공·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교사노동조합은 24일 "교권보호 4법의 통과로 시교육청과 학교장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교권보호에 과감한 예산을 투입하고 학교장은 교사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광주교사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초·중등교육법·교원지위법·교육기본법·유아교육법 등 교권보호 4개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단체는 "서이초 교사의 죽음으로 촉발된 투쟁 4개월만에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제는 시교육청과 학교장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교사를 존중하는 태도를 먼저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계약, 물품 구매, 인력 채용, 돌봄 행정 업무에 교사가 관여하고 있는 5개 교육청에 광주도 포함돼 있다"며 "돌봄과 방과후 행정에 교사가 손을 뗄 수 있도록 교육감은 일선 학교의 교사를 자주 만나 고충을 듣고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어 "시교육청이 아동학대 피소 초기부터 변호 인력을 지원하기로 한 만큼 교권 보호 영역에 1순위 예산이 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지금까지 일부 학교의 교장들은 '금품수수·성관련 비위만 없으면 교장하는데 아무 지장없다'고 스스로 말하며 심하게 복지부동했으며 교권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애매한 태도로 교사를 힘들게 했다"며 "교장들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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