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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도 지난해 11월 이후 비슷한 사건 반복돼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에서 두 차례에 걸친 독극물 공격으로 초등학교에 다니는 80여 명의 여학생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현지 교육 관계자가 말했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극물 공격은 지난 3~4일 이틀에 걸쳐 북부 사르-에-풀 주(州) 상차락 구역에서 발생했으며 이번 공격은 개인적인 원한에 따른 것이라고 모함마드 라마니 주 교육청 청장이 설명했다.
그는 나스완 이 카보드 아브 초등학교에서 60명, 나스완 이 파이자바드 초등학교에서 또 다른 17명의 학생이 독극물에 중독됐다고 말했다.
라마니는 AP통신에 "두 초등학교 간 거리는 가까우며 차례로 표적이 됐다"며 "우리는 학생들을 병원에 옮겼고 그들의 상태는 괜찮다"라고 부연했다.
다만 라마니는 학생들이 어떤 경로로 독극물에 노출됐는지 밝히지 않은 채 이들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사이의 학생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종류의 독극물 공격은 지난 2021년 8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고 여성과 소녀들의 권리와 자유를 억압한 이후 처음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대학을 포함해 여학생들이 6학년 위의 상급 학년으로 진학하는 것이 금지돼 있고, 여성들은 공무원 등 대부분의 직업을 갖지 못한다.
이란에서도 지난해 11월 이후 어린 여학생들이 잇달아 독극물 테러를 당했다. 당시 학생들이 교내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은 후 숨이 차거나, 메스꺼움을 느끼고, 현기증 등을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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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내달 방북···북러 정상회담 후속 논의"(종합) [뉴욕=AP/뉴시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 중인 제78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종전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공식'은 "실현 불가능하다"며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3.[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내달 북한을 방문해 북·러 정상회담 후속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 중인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후 기자회견에서 북러 정상이 합의한 대로 내달 예정대로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합의한 대로 다음 달 평양에서 회담을 준비할 것"이라면서 "양국 정상 회담을 발전시키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양국 정상은 군사 분야 등 광범위한 협력을 논의했으며, 북러 정부 간 위원회를 조만간 재개하고 10월엔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의 전승절 70주년을 맞아 지난 7월25일~27일 북한을 방문했다.라브로프 장관의 방북 때 푸틴 대통령의 답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지도 주목된다.김 위원장은 정상회담 후 이어진 만찬에서 푸틴 대통령을 북한으로 초청했고, 푸틴 대통령은 흔쾌히 수락했다고 양국은 밝힌 바 있다.다만 크렘린궁은 현재 푸틴 대통령의 방북 계획은 없다고 했었다.아울러 라브로프 장관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미국의 전략적 능력이 축적되고 있는 한반도에서 미국과 아시아 동맹국들의 군사적 히스테리가 고조되는 것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고 밝혔다.그리고는 "인도주의, 정치적 과제를 우선시하려는 중국과 러시아의 제안을 거부됐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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