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렌스키, 수단 군부 지도자와 즉석 회담···"공동 안보 논의"뉴시스
- 안정은 11번가 사장 "11번가 살아있다···이커머스 시장 판세 아직 결정안돼"뉴시스
- 대체로 맑은 충북, 낮 최고 27도···미세먼지 '좋음'뉴시스
- 모르는 여성 집 현관문에 스타킹·속옷 건 50대 잡았다뉴시스
- 수술실 CCTV 의무화···의사도 환자도 "영상 유출 걱정돼"뉴시스
- "동그랑땡·맛살·햄" 롯데마트, 제수용품 가격 20% 낮췄다뉴시스
- 우리집 댕댕이, 신세계百서 그림으로 간직해 볼까뉴시스
- 20년 넘은 인천공항 1터미널에 '1조' 투입···노후시설 싹다 바꾼다[홍찬선의 신공항여지도]뉴시스
- [에너지위기③]"에너지 믹스가 중요···남은 대안은 원전 뿐"[뉴시스 창사 22년]뉴시스
- "건설 현장에 한국인 없어요"···외국인이 짓는 아파트[건설사고 STOP]②뉴시스
황급히 실태 파악…경기남부청 경찰
"정당하게 쓴 연가지만 농담 부적절"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현직 경찰관이 병가를 내고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공개 방청을 갔다고 말했다가 경찰청이 사실 확인에 나서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알고보니 이 경찰관은 정상적으로 연가를 썼던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는 지난 26일 방송에서 자신을 경찰관이라고 밝힌 여성 방청객 A씨와의 담소를 전했다.
진행자는 "이분 오늘 회사에서 체력 검정날인데 진단서를 내고 컬투쇼에 오셨다"고 소개했다.
진행자가 재차 "회사는 (본인이) 어디 있는지 아는 거냐. 무슨 회사인데 체력을 보냐"고 물었고, A씨는 "경찰"이라고 답했다.
방송은 그 전날(25일) 녹음됐다고 한다.
방송이 나간 뒤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는 방송 발췌본이 공유되는 등 논란이 일었고, 경찰도 서둘러 사태 파악에 나섰다.
확인 결과 A씨는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한 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으로, 방송 내용과 달리 병가가 아닌 연가를 쓰고 방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정당하게 연가를 쓰고 간 것은 맞다"면서도 "방송을 재밌게 하려는 의도였겠지만 이런 시기에 굳이 그런 농담을 하면서 이슈를 만든 것은 부적절했다고 본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투석실 이동 환자 휠체어서 꽈당···병원장 2심도 벌금형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중증 환자를 방치해 휠체어 낙상 사고로 다치게 한 병원장과 요양보호사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 원·100만 원을 각각 선고받은 병원장 A(61)씨와 요양보호사 B(30)씨의 항소심에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이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24일 밝혔다.A·B씨는 지난 2021년 2월 5일 오후 12시 5분께 광주 한 병원 입원실 6층에서 거동이 불편한 80대 중증 환자 C씨를 3층 혈액 투석실로 이동시키는 과정에 낙상 사고 예방 의무를 소홀히 한 과실로 C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치매·신장 질환을 앓고 있던 C씨는 당시 휠체어에서 앞으로 넘어지면서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상을 입었다.A·B씨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C씨를 승강기 앞에 방치한 뒤 다른 환자 2명을 데리고 왔고, C씨에게 신체 보호 장비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1심은 "피고인들은 낙상 고위험군 환자를 1명씩 돌보며 안전하게 이동시켜야 할 주의 의무를 저버렸다. 과실이 충분히 인정된다.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한 점, 피고인들에게 동종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 · 의료기기 영업 기밀 빼내 회사 설립, 특허까지 낸 40대 집유
- · "풍영정천 초등생 익사, 안전 소홀 광주시 손배 책임"
- · 환자 약 복용 소홀 입증 없이 학대 판정? "업무정지 위법"
- · 法 "수급자 부담금 적법 수령한 요양기관에 업무정지 처분 취소"
- 1"산 채로 매장 당했다···'결혼지옥' 의붓딸 성추행 논란 부부..
- 2자동차주 담아볼까···주가 상승에 배당수익까지..
- 3이호연, 오늘 결혼···'이승기♥이다인 부케' 받은 지 5개월만..
- 4'편안함의 끝' 제네시스 G90 타보니···"비행기 일등석 느낌..
- 5예금보호한도 5000만원 유지될 듯···시장 불안 고려..
- 6문상훈, 시구하려다 꽈당···"아킬레스건 끊어져"..
- 7'짠돌이' 정혁 "1500만원 운동화 구매하게 한 前 여친, 환..
- 8"몰카·음주·폭행·날조···LX 국토정보공사 기강해이 심각"..
- 9광주 최고봉에 서다, 무등산 정상 57년만에 시민 품으로..
- 10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