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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리를 구성한 우주 분진 등의 낙하 원인설
40년간 축적된 우주선, 탐사망원경 데이터 종합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토성의 거대한 고리가 이 행성의 대기층 상층부를 가열하고 있다는 사실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여러 연구팀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30일(현지시간) 나사가 발표했다.
이런 현상은 태양계에서는 한 번도 관측된 적이 없었다고 NASA는 밝혔다.
우주과학 학술지 '행성과학 저널' (Planetary Science Journal ) 최근호에 실린 나사 발표 논문에 따르면 이번 발견은 나사의 허블 우주망원경 관측자료와 퇴역한 카시니 우주선의 관측자료, 보이저 1호와 2호 우주선, 퇴역한 국제 국자외선 탐사선 등 과거 40년 동안의 관측 데이터를 이용해서 종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항공우주국은 설명했다.
이런 가열현상을 설명하는 가장 그럴싸한 이론은 토성 고리의 얼음 입자들이 대기층으로 비처럼 쏟아져 내리면서 성층권 진입시 가열되는 과정에서 일어난 현상이라는 주장이다. 그 원인은 유성진 (流星塵)과 태양 폭풍으로 인한 입자의 쏟아짐 현상, 태양의 극자외선파, 또는 전자파를 가진 먼지가 모여 이뤄진 전자파 폭풍 등일 수도 있다고 나사는 밝혔다.
파리 우주물리학연구소와 애리조나 대학교 달-행성 연구소에 소속된 로트피 벤-자펠 연구원은 "우리는 현재 토성의 대기상층부에 미치는 토성고리의 영향에 대해서 연구의 겨우 첫 발을 뗐을 뿐이다. 최종 목표는 지구에서 아주 먼 행성들의 대기층에 대한 실상을 알아내고 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토성 외에 위성궤도를 가진 다른 행성들에 대해서도 이번 현상을 적용할 수 있는지도 궁극적인 연구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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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DC 한복판서 경비행기 추격전···F-16 굉음에 주민들 공포 [AP/뉴시스] F-16 2023.06.05.[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4일(현지 시간) 비행 규정을 위반한 경비행기를 F-16전투기가 추격했다. 당시 발생한 폭발음과 같은 굉음으로 현지 주민들은 공포에 떨었다.AP통신, ABC뉴스에 따르면 미 당국은 이날 오후 3시께 수도 워싱턴DC 상공에서 비행 규정을 어기고 비행하던 경비행기를 추격하기 위해 F-16 전투기를 동원했다. 경비행기는 이내 버지니아주에서 추락했지만, 전투기 출격으로 인한 굉음으로 워싱턴DC 일대에선 한때 소동이 발생했다.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성명에서 "이날 오후 3시30분께 세스나 시테이션(해당 비행기 기종)이 괴상한 비행을 하다가 버지니아주 산악 지대에 추락했다"며 "이 비행기는 테네시주에서 뉴욕의 롱 아일랜드 맥아더 공항을 향하고 있었다"고 밝혔다.군용기는 경비행기 조종사가 무전 응답에 불응했기 때문에 출격한 것으로 알려졌다.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성명에서 미군은 비행기가 추락할 때까지 해당 비행기 조종사와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응답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미군은 조종사의 주의를 끌기 위해 조명탄을 사용하기도 했다.아울러 NORAD는 비행기 추격을 위해 출격한 F-16 전투기가 초음속비행을 해 음속폭음(소닉 붐)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음속폭음은 항공기가 초음속비행을 할 때 지상에서 들리는 폭발음과 같은 큰 소리다.DC전역과 메릴랜드-버지니아주에서 울려퍼진 굉음으로 주민들은 소셜미디어 등에 "내 식탁이 흔들릴만큼 시끄러웠다"는 등의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비행기에는 4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이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CNN은 보도했다.한편 미 정부 관계자는 ABC 뉴스에 조종사가 저산소증으로 기절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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