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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金, 지난해 대비 2억9361만원 증가
본인·배우자 소유 상가 62억 기록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74억7000만원 대의 재산을 신고했다.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본인 소유의 울산 임야는 2억2600만원대로 드러났다.
31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296명(국무위원 겸직 의원 제외)의 2023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 대표의 신고 재산은 74억7957만 5000원으로 1년 전보다 2억9361만2000원이 증가했다.
김 대표의 부동산은 81억5093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7억4907만원 가량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울산 상가가 62억8318만4000원으로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김 대표 본인 명의의 아파트는 울산에 1채로 5억5600만원인데 이는 작년보다 8600만원 올랐다. 본인 명의로 계약한 사무실 전셋값은 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성동구 아파트 전셋값은 10억7500만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2억2500만원이 올랐다.
앞서 전당대회 경선 당시 경쟁 후보 측이 땅 투기 의혹을 제기했던 울산KTX역 인근 임야 9곳은 2억2674만8000원으로 신고됐다. 이는 지난해 신고액보다 실거래 가격 기준으로 2156만5000원 늘어났다.
또 차량은 김 대표 본인 소유의 자동차 2대, 배우자 소유 자동차 1대로 신고됐다. 차량은 모두 합쳐 1964만원이다.
김 대표 차녀와 배우자를 포함한 예금 신고액도 공개됐다. 세 사람의 은행 예금액은 2억9911만6000원이다. 김 대표 장남은 전체 재산으로 1246만원을 신고했는데, 세부내역은 고지를 거부했다.
전당대회 이전에 후원금이 4159만9000원이었던 데 비해 올해 후원금은 소폭 올라 4939만2000원을 기록했다.
김 대표가 가진 현금 보유액은 500만원이며, 무주덕유산리조트 회원권은 2286만원으로 각각 지난해와 동일한 금액이었다.
한편 본인과 배우자 채무는 10억6736만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7736만5000원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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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0% "핵무기 보유해야"···1년 전보다 10%p 하락 [서울=뉴시스] 통일연구원 'KINU 통일의식조사 2023: 한국의 핵개발에 대한 여론' 보고서 캡처. 2023.06.05[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민 10명 중 6명은 자체 핵개발에 찬성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핵보유 필요성에 대한 여론은 전년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통일연구원은 5일 'KINU 통일의식조사 2023: 한국의 핵개발에 대한 여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면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조사 결과 핵보유 찬성여론은 2021년 71.3%로 가장 높았다가 지난해 69%로 감소한 데 이어 올해는 60.2%를 기록했다.또 한국이 핵개발을 시도할 경우 닥쳐올 수 있는 경제 제재 등 여섯 가지 위기 가능성을 제시하고 핵개발 필요성을 물은 결과에서는 핵개발에 동의하는 비율이 36~37%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핵보유 찬성여론이 70%를 넘는다는 다른 연구기관의 조사결과와 대비된다.연구원은 "2021년에서 2023년 사이에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이 오히려 빈번해지고 대중국 관계가 악화되었다는 점등을 고려하면, 핵보유 필요성 하락은 국내정치적 요인 및 자체적 핵보유 문제가 본격적으로 공론장에서 논의되기 시작한 것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이어 "일부 정치인 혹은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된 한국의 독자적 핵보유에 대한 논의가 일반 대중의 차원에까지 확산하면서 핵개발 및 보유에 따르는 여러 문제점과 비용 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한국의 자체 핵보유를 찬성하는 여론이 약화된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핵을 남한에 재배치할 것을 요구하는 여론도 2021년 61.8%에서 올해 53.6%로 떨어졌다.대다수 국민들은 미국의 핵우산 정책을 신뢰했다. 응답자의 72.1%, 국민의힘 지지자의 85.3%가 미국의 핵우산 정책을 신뢰한다고 답했고, 68.5%(국민의힘 지지자 75.6%)는 핵우산 정책 때문에 북한이 한국을 핵으로 공격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했다.'우리의 국방을 위해 주한미군 주둔과 핵무기 보유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49.5%는 주한미군 주둔 선택했다. 핵무기 보유는 33.8%였다.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다소 개선됐지만 지난 일 년 사이 한중관계가 더 나빠졌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약 13% 증가했다.미국이 중국보다 패권경쟁에서 우위에 서기를 바란다는 응답은 53.4%로 중국 우위 선호 9.9%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이 밖에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해서는 70.8%가 그 필요성을 인정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65.3%, 민주당 지지층 78.3%로 지지정당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전작권 이양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셈이다. "한미동맹의 필요성이나 미국에 대한 선호와는 별개로 주권의 중요한 부분인 전작권은 온전히 한국 정부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여론 합의"라고 연구원은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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