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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니미츠 항모전단이 참여해 한미일 연합훈련을 전개하는 동해에 중국 군함 3척이 새로 진입했다고 교도 통신과 NHK 방송 등이 30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합참 격) 발표를 인용해 중국 해군 미사일 구축함 2척과 보급함 1척이 전날 동중국해에서 대한해협을 차례로 지나 동해로 북상했다고 전했다.
방위성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께 052D형 미사일 구축함(선번 121) 1척이 나가사키현 고토열도(五島列島) 서쪽 240km 떨어진 해역을 항행했다.
오후 2시경에는 055형 미사일 구축함(선번 103) 1척과 903형 종합보급함 (선번 889) 1척이 고토열도 서쪽 300km 수역에서 확인됐다.
이들 중국 군함 3척은 29일에는 각각 대한해협을 동북쪽으로 통과했다.
방위성과 자위대는 P-1 초계기 2대와 미사일정 2척을 보내 중국 군함들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경계감시와 정보수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군함들은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을 탐지 살피면서 견제하는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니미츠 항모전단은 지난 28일 부산에 입항했으며 조만간 동해에서 한미일
3국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 해군 정보수집함이 28일 동해로 들어가 북쪽으로 항행하는 게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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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핵 증강 맞서 美 전략전개 늘릴 것" 美당국자 일라이 래트너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차관보가 8일(현지시간) 신미국안보센터(CNAS)가 주최한 2023 국가안보 컨퍼런스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CNAS 유튜브 캡처) 2023.06.08. *재판매 및 DB 금지[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중국의 핵 증강 및 현대화와 북한의 핵 개발에 맞서 역내 전략 자산 전개를 지속해서 늘리겠다는 미국 당국자 발언이 나왔다.일라이 래트너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차관보는 8일(현지시간) 신미국안보센터(CNAS) 대담에서 "우리는 이 지역에 점점 더 전략적 전개를 늘리며 관여해왔다"라며 "올해 전반에 걸쳐 이런 활동을 계속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날 "중국이 핵 현대화를 한창 추진 중이라는 점은 비밀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핵 무기를 극적으로 늘리려는 중국의 포부와 관련한 연례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이 문제를 다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는 북한의 (무기) 현대화 진행 역시 지켜보고 있다"라며 "우리는 이런 트렌드를 지켜보고 있으며, 우리 고유의 핵 현대화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 우리 국방 전략의 주요한 축"이라고 했다.이런 추세에 맞춰 동맹·파트너와 역내 억지력 강화 및 대비 태세 증강에도 힘쓰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특히 북한의 모든 도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같은 맥락에서 미국의 확장억제 약속을 거론, "이는 한국은 물론 일본과의 동맹의 맥락, 호주 등 역내 우리 핵우산 확장과 관련된 국가의 맥락에서 주요한 테마"라고 말했다.이어 한국과 일본, 호주 등 역내 다른 국가도 중국과 북한의 핵 관련 트렌드 및 전략적 환경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래트너 차관보는 이런 흐름에서 올해 한·미가 진행한 핵우산 운용 연습(TTX·Table Top excercise)을 거론, "우리는 한국과 핵 사용 시나리오를 들여다보는 전례 없는 TTX에 관여했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한국 지도자들을 더 많은 현장에 데려가 미국 핵 역량을 보게 했다"라고 설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거론하며 한국과의 협의를 증진하고 있다고도 했다.래트너 차관보는 특히 워싱턴 선언에 담긴 핵협의그룹(NCG)을 언급, "과거에 했던 것보다 핵 문제와 관련한 대화를 더 심화하고 세분화하는 것"이라는 평가도 내놨다.그는 이와 함께 "일본과도 핵 문제와 관련해 양자 대화를 증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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