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팻 로벗슨, '미 공화당과 종교를 찰떡결합시킨' TV목사 93세 타계뉴시스
- 佛 안시 놀이터에서 흉기 난동···어린이 2명 등 3명 중태(종합)뉴시스
- 중국 유치원 소변기서 식판 세척 확인···네티즌 '부글부글'뉴시스
- '매드맥스 수준' 美 최악 대기질 원흉 퀘백서 "연기 감소 중"뉴시스
- 韓 유엔 안보리 재진입에···중국 "정의·독립·자주 유지 기대"뉴시스
- 中 대사, 김기현에 만찬 제안···7월 중순 이후 가능할 듯뉴시스
- 9일 오전 광화문광장 거리응원···버스 집중배차 30분 연장뉴시스
- 아세안, 9월 남중국해서 첫 연합훈련 실시..."중국과 영유권 마찰 대응"뉴시스
- 지난주 美 실업급여 신규청구, 26.1만건 2021년 10월 이후 최고뉴시스
- 이재명 "한·중 국민 간 신뢰 후퇴"···싱하이밍 "중국 책임 아냐"(종합)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정지석, 결정적 블로킹 후 호우 세리머니 시도
"현대, 뭐만 하면 어필…우리 분위기를 끊더라"

[인천=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주축 공격수 정지석이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축구 스타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따라하며 관중을 흥분시켰다. 정지석은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의 항의에 대응하기 위해 세리머니를 했다고 털어놨다.
정지석이 활약한 대한항공은 3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1차전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3-1(20-25 25-23 25-23 25-17)로 이겼다.
정지석은 가로막기 3개 포함 16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지석은 이날 경기 중 흐름을 바꾸는 가로막기를 성공시킨 뒤 코트를 가로지른 뒤 호우 세리머니를 했다.
경기 후 정지석은 의도된 세리머니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현대가 오늘 조금 어필을 많이 했다. 저희는 토미 감독이 어필을 자제하는데 현대는 뭐만 하면 어필했다"며 "우리 분위기를 끊는 것 같아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려 했다"고 말했다. 정지석은 "제가 호날두 팬"이라고 덧붙였다.
정지석은 가로막기에 관해 "저는 오레올처럼 좋은 높이나 신체적인 것은 없지만 수 싸움을 많이 한다"며 "이렇게 하면 수비가 뒤처리하기 힘들지만 대신에 가끔씩 잡아주면 팀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정지석은 이날 까다롭게 날아온 토스를 공격으로 연결한 장면에 관해서는 "뒤에서 올라오면 똥볼이라고 하는데 그런 토스가 올라오면 블로커들도 떠야할지 말아야 될지 모른다"며 "오늘 저한테 안 좋은 공이 많이 올라와서 말릴 뻔했는데 규민이형과 승석이형이 멘탈을 잡아줘서 2세트에서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지석은 이날 경기 중 팔 통증을 호소한 데 대해서는 "해프닝이다. 규민이형이 전위에 들어오면서 팔을 때려버리더라"라며 "블로킹할 때 튕기는 느낌이었는데 전기가 오는 것처럼 찌릿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14득점으로 힘을 보탠 곽승석은 "1세트에 저희 리듬이 너무 안 좋아서 좀 더 따라가자고 얘기했다"며 "2세트는 다 긍정적인 얘기만 했다. 원래 할 것만 하면 경기력이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제12회 광주시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개최 '제12회 광주시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가 6월 9일 볼러스 볼링장에서 열린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12회 광주시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가 6월 9일 볼러스 볼링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광주시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로 12개 시도에서 200여명(선수 80명, 임원 및 관계자 120명)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전맹 등급인 TPB1과 약시 등급인 TPB2, TPB3 경기가 남녀 통합으로 진행된다.TPB1 선수는 반드시 아이패치와 안대를 착용해야 하며 이동식 가이드 레일을 잡고 경기를 진행한다.TPB2와 TPB3은 일반 볼링 경기 운영 방식을 따른다. 세부경기로 3인조 및 등급별 개인전이 실시되며, 입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광주시는 7명의 선수가 TPB1~3 경기에 참가하며, 이 가운데 양정근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한다.광주시장애인체육회 김현성 사무처장은 "빛고을 광주에서 시각 볼링을 매개로 전국의 선수를 모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시각 볼링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대회 참가자를 환영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광주FC, "대전 나와"
- · 이형준, KPGA선수권대회 첫날 공동 선두···통산 7승 도전
- · 홍진호, 美포커 대회서 또 '2억7천만원' 대박···누적 상금 20억↑
- · 프로당구 전용 PBA스타디움, 고양 킨텍스에 탄생
- 1"평당 3천만원" 상무 센트럴자이, 광주서 통했다..
- 2섬진강휴게소 정차중인 고속버스 불···인명피해 없어..
- 3도자기 받침대·약통·안경집에 마약···밀수범 무더기 기소..
- 4주월동 아파트 앞에 쓰러진 행인 휴대폰 '쓱'...수천만원 훔친..
- 5상반기 청약시장서 10대 건설사 아파트 '톱5' 싹쓸이..
- 6은행 예금금리 꿈틀하자···반년 만에 최대 증가..
- 7"현장 또 멈추나"…시멘트값 줄인상 예고 '노심초사'..
- 8"이사비 줄게요" 세입자 유인...중개사·임대인 한패였다..
- 9광주 주상복합 상가비율 10%로 완화되나?..
- 10청년도약계좌 사전금리 공개···가장 높은 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