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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농부가 대세?" 광주 남구 텃밭 분양 열풍

입력 2023.03.30. 14:43 댓글 1개

기사내용 요약

평 당 1만 원…5월 양과동 텃밭 분양 예정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 도시텃밭. 2023.03.30. (사진=광주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가 분양한 '평 당 1만 원' 도시텃밭 312곳이 새 주인을 찾았다.

광주 남구는 양과동·덕남동 도시텃밭 312곳에 대한 분양을 모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는 앞서 지난 20일 양과동에 16.5㎡(5평)짜리 텃밭 110개와 공동경작 텃밭 66㎡(20평)2개를 분양했는데, 총 112개 텃밭은 선착순 모집을 시작하자 마자 모두 주인을 찾았다.

남구는 지난 27일에도 덕남동 텃밭 200곳에 대한 분양을 마쳤다.

남구는 텃밭을 평 당 1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남구는 오는 5월 양과동 3400㎡ 규모의 텃밭을 가꿀 주인 30~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심 농사 희망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도심에서 가꿀 수 있는 소형 텃밭 상자 사업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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