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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봄철 대공세 앞두고 서방 지원 무기 속속 도착
우크라 국방 챌린저 탄 뒤 "롤스 로이스 같다"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독일이 레오파르트 2 전차 18대를, 영국이 챌린저 전차 14대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하는 등 서방이 지원을 약속한 전차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독일이 지원을 약속한 레오파르트 2 전차를 우크라이이나에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군이 영국이 지원한 챌린저 전차가 “기갑부대에 추가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NYT는 봄철 대공세를 준비하는 우크라이나군이 첨단 장비 지원을 학수고대해왔다고 강조했다.
독일제 레오파르트 2 전차는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소련제 탱크보다 훨씬 발전된 모델이다. 독일군과 유럽의 10개 국가가 수십 년 전부터 사용하고 있다.
앞서 폴란드는 최근 자국이 보유한 레오파르트 2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해 서방이 지원을 서두르도록 독려했다. 영국도 지난 1월 챌린저 탱크 14대를 지원하기로 약속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지원을 재촉했다.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챌린저 전차를 타보니 롤스 로이스(영국제 최고급 자동차)를 탄 것 같다는 소감을 울렸다.
그는 챌린저 전차를 필두로 미국의 스트라이커 전투차량과 독일의 마르데르 장갑차도 곧 도착한다고 덧붙였다.
중고를 정비해 지원하는 미제 M1A1 에이브럼즈 탱크는 가을에야 전달될 수 있다. 미국이 지난 1월 지원하기로 발표한 신형 M1A2 전차 30대는 더 늦게 전달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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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中대사 "미중 관계 악화 멈춰야···대만문제 급선무" [워싱턴=신화/뉴시스]셰펑 주미 중국대사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정무차관과 만나 악수하는 모습. 2023.6.8[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대미 외교 베테랑'으로 평가되는 셰펑 주미 중국대사는 중국과 미국 관계가 더 이상 악화돼서는 안 된다며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만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7일(현지시간) 주미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셰 대사는 이날 미중기업협의회(USCBC)가 주최한 환영행사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는 중·미 관계에 대한 심각한 도전과 함께 격동의 세계에 처해있다"며 "다시 갈림길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그는 "관계를 안정시키고 새로운 시대에 잘 지낼 수 있는 올바른 길을 찾는 것과 갈등과 대립으로 더 아래로 소용돌이치게 하는 것 중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라며 "이것이 우리가 결정해야 할 주된 선택"이라고 말했다.2주 전 미국에 입국한 이후 각계각층의 사람을 만났다고 언급한 뒤 "그들의 가장 큰 우려는 중국과 미국이 갈등과 대립에 빠져드는 것이다. 가장 큰 희망은 관계가 안정되는 것이다"면서 "세계가 더 나아지려면 중미 관계가 악화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중국 역시 미국과의 공존과 평화를 원하고 있다면서도 '하나의 중국'이라는 전제하에 대만 문제를 순조롭게 풀어내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셰 대사는 "미국 측은 중국의 발전경로와 사회 시스템, 중국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권리, 중국의 주요한 이익과 관심사를 존중해야 한다"며 "신냉전과 대립, 갈등 없이 양국 관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 같은 점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급선무는 가장 큰 위험인 대만 문제를 관리하는 것"이라며 "누구도 중국만큼 평화로운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 중국은 또한 대만해협에서의 긴장이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어 "전쟁 게임을 시뮬레이션하거나 현상을 바꾸려하거나 위기를 부추긴 것은 중국이 아니다"며 "대만 당국이 그들의 독립을 위해 미국의 구하고 있고, 미국의 일부 세력이 중국을 억누르기 위해 대만을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셰 대사는 "현재 가장 근본적인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충실하고 완전히 고수하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시진핑 주식이 이야기 한)세가지 원칙을 행동으로 이행하는 것이며, 가장 시급한 것은 말과 행위를 일시시켜 대만 독립세력의 도발과 모험을 반대하는 것"이라고 했다.앞서 시 주석은 상호 존중, 평화 공존, 상생 협력을 미국과의 관계에서 3대 원칙으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주미 중국 대사는 친강(秦剛) 전 대사가 작년 말 외교부장으로 영전하면서 5개월간 공석으로 남겨져 있다가 최근 들어서야 셰 대사가 부임했다.비교적 '온건파'로 분류되는 셰 대사의 발탁을 두고는 양국 간 경색 국면을 완화하려는 의도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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