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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출생 148주년···정진석 "전후 70년 평화·번영 선물"

입력 2023.03.26. 11:51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한미동맹 거대한 안전판 깔아준 우리의 건국 대통령"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중창단이 지난 2020년 3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탄신 제145주년 기념식에서 찬송을 하고 있다. 2020.03.26.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이승만 전 대통령 출생 148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이후 70년간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은 한미상호방위조약-한미동맹이라는 안전판 위에서 가능했고, 이런 거대한 판을 깔아준 이는 우리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후 70년의 평화와 번영을 선물한 이를 기린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 의원은 글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생을 언급하고, 6.25전쟁 당시 이 전 대통령의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대한민국 수립 2년 만에 끔찍한 전쟁을 맞았다"며 "김일성은 마오쩌뚱과 손을 잡고, 스탈린이 승인한 작전계획대로 민족해방 전쟁을 시작했다. 3년간의 전쟁은 동서 냉전체제를 구축한 처절하고 끔찍한 살육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1950년 10월 북진해서 압록강에 도달했던 2군단 자체가 중공군에 의해 사라졌고, 1951년 5월 중공군의 공세에 국군 3군단이 산사태가 나듯이 궤멸하기도 했다"며 "유럽과 태평양에서 2차 세계대전을 치른 미군 지휘관들의 눈에 한국군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군대였다. 미군이 보유한 탱크와 포를 빌려 주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1953년 5월30일 아이젠하워 대통령에게 '한미상호안보조약을 체결해 달라'는 친서를 보냈다"며 "한국전쟁이 끝나더라도 미국이 대한민국의 안전을 보장해달라는 요구였다. 당시는 2년 가까이 판문점에서 휴전회담이 진행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미국이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자 이승만 대통령은 극약처방을 했다"며 "1953년 6월18일 거제도와 제주도, 논산 등에 수용된 공산군 포로 중 자유의 품에 남겠다는 반공 포로 2만700명을 석방시켰다. 그렇게 해서 체결된 것이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김정은의 공갈 협박과 패악질이 이제 막장에 이른 느낌"이라며 "김정은의 막가파식 공갈이 잘 먹혀들지 않는 이유가 뭐겠느냐. 한미상호방위조약에 근거한 굳건한 한미동맹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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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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