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중국 5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57.1·0.7P↑..."경기회복 지속"뉴시스
- [속보] 검찰, 국회사무처 압수수색···'민주당 돈봉투' 의혹뉴시스
- [속보] 엠폭스 환자 4명 늘어 102명···348일 만에 100명 넘어뉴시스
- [속보] 민주 혁신위 위원장에 ㈔다른백년 이래경 이사장뉴시스
- 용지 걸려 짜증 나는 프린터기···C구조는 왜 다른가뉴시스
- 야놀자, 동남아 트래블로카 맞손···해외여행 서비스 확대뉴시스
- 與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검찰에 김남국 수사촉구서 제출 [뉴시스Pic]뉴시스
- 길거리 생방송 중 포크로 동료 女 BJ 폭행한 20대 女 입건뉴시스
- '환경의 날' 맞은 환경단체들 "모두의 노력 필요"(종합)뉴시스
- 해수부 "공유수면에 구조물 설치할 때 재해발생 가능성 확인해야"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김문기 몰랐다" 허위사실 공표 혐의
유동규 첫 증인 출석…檢 주신문 진행
이재명-김문기 사이 친분 언급할 듯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에 첫 증인으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이 이번 주 출석한다.
두 사람의 법정 대면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제기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유 전 본부장이 이 대표 면전에서 어떤 작심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4차 공판기일을 오는 31일 진행한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증인신문 절차가 진행되는데 첫 증인으로 유 전 본부장이 나선다.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1처장 사이의 과거 친분을 묻는 검찰 측의 주신문에 답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한 방송사 인터뷰와 국정감사 등에서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김 전 처장 등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봤다. 김 전 처장은 지난 2021년 12월 검찰의 '대장동 수사'가 진행될 당시 극단적 선택을 한 상태로 발견되면서 이 대표와의 관계 등으로 논란이 된 인물이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 시절 한 방송에 출연해 김 전 처장을 알았느냐는 질문에 "(성남시장) 재직 때 몰랐고 하위 직원이었다. 알게 된 것은 경기지사가 됐을 때 기소된 다음"이라고 답했는데, 검찰은 이 발언이 당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로 보고 있다.

반면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가 김 전 처장을 몰랐을 리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출소 이후 이 대표에 대한 불리한 발언을 연일 이어가고 있는데, 이 대표가 김 전 처장을 몰랐다고 발언한 것에 배신감을 느껴 검찰 수사에 협조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17일 본인의 대장동 개발 사업 배임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김 전 처장이 이 대표를 보좌하기 위해 직접 (2인용) 골프카트를 몰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이 대표가) 거짓말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이날 유 전 본부장은 증인신문 과정에서 이 대표 등과 골프를 친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이 대표 측의 반대 신문은 다음 달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본격 재판이 오는 29일 진행되는 등 이 대표와 그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법정 공방이 더욱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싼 이자로 대출 유혹'...광천동서 40대男 현금수거책 구속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수억 원의 현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수거책이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4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께 서구 광천동 신세계백화점에서 3천만원에 달하는 40대 후반 여성 B씨의 백화점 상품권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뒤, 현금을 상품권으로 한 차례 교환하는 방법을 통해 돈을 세탁하는 수법으로 돈을 편취했다.현재까지 밝혀진 피해자는 13명이며, 피해 금액은 약 5억원으로 파악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두 달 전부터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토대로 추가 피해자 여부도 파악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여자친구와 다툼 말리던 행인에게 바지 벗은 40대 입건
- · 관사서 女교사 샤워 모습 몰래 찍으려한 男교사 벌금
- · 경찰, 5·18단체 현수막 뜯은 강기정 광주시장 조사한다
- · 길거리 생방송 중 포크로 동료 女 BJ 폭행한 20대 女 입건
- 1[위클리]5년간 매달 70만원 “5천만원 된다”, 이자는 얼마?..
- 2신용대출은 서막…주담대 '대이동'이 진짜 전쟁..
- 3'역대급 실적' 기아, 광주공장 생산 '이 차종' 인기..
- 4우체국, 최고 연 2.0% 금리 파킹통장 특판···7만계좌 한정..
- 5이경규·장도연 등 4년째 출연료 못 받아···10억원가량 ..
- 6현대차, '2024 팰리세이드' 출시..
- 7ACC 전시 '사유정원', 관람객 10만 돌파..
- 8맛있는데 영양도 듬뿍! 고소하고 시원한 광주 콩물국수 맛집..
- 9줄리엔강♥제이제이, 몸짱커플 벤쿠버 등산인증샷..
- 10여수 앞바다서 보호종 상괭이 사체 잇따라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