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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비 그치고 기온 떨어져

무등일보 DB.

가뭄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광주지역에 21㎜의 단비가 내리고 있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광주의 누적강수량은 20.8㎜를 기록했다. 하루 32.2㎜의 비가 내렸던 지난해 8월20일 이후 가장 많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전남 동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순천 27.7㎜, 장흥 27.3㎜, 여수 20.6㎜, 목포 13㎜, 완도 12.9㎜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기온이 전날 대비 2~5도 떨어져 쌀쌀해질 전망이다.
동복댐·주암댐으로의 유입량은 아직 산출되지 않았으나 주암댐에는 현재 1초당 11t의 물이 유입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비로 메말랐던 땅이 촉촉해지며 밭작물 재배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비가 내린 후 수일에 걸쳐 빗방울이 흘러들어오기 때문에 정확한 식수원 유입량은 아직 파악할 수 없다"며 "이번 비가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긴 하나, 광주·전남이 심각한 가뭄을 겪었던 만큼 시도민들의 물절약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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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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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최고 345㎜ 단비' 동복댐 저수율 30%대 가뭄 해갈 기사내용 요약빗물 유입되면 38%까지 상승…지난해와 비슷[화순=뉴시스] 전남 화순군 이서면 동복댐.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5일 동안 최대 345㎜의 비가 내려 주요 식수원의 저수율이 30%대로 회복했다. 빗물이 지속해 유입되면 저수율이 지난해와 비슷해 식감한 가뭄에서 해갈 될 전망이다.7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광주지역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은 34.15%, 주암댐 27.95%를 기록했다.지난 5일 기록했던 각각 21.19%·20.72%의 저수율보다 12.96%, 7.23% 상승했다.또 호우로 인한 빗물 유입이 수일 동안 지속되면 저수율은 동복댐 기준 38%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준 동복댐 저수율 37%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뭄에서는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제한급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의 섬 지역은 저수지 수위가 기존 25%에서 최대 63%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주 1~2회 물이 공급됐던 완도군 보길도·노화도·금일도·소안도 등은 8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한급수가 해제된다.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일일 취수량은 15만t으로 현재의 저수량은 200여일 이상 사용할 수 있다"며 "여름 장마철 등을 고려하면 심각한 가뭄위기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3일부터 이날 오전 11시 기준 강수량은 장흥 관산과 고흥 나로도 344.5㎜를 최고로 해남 북일 336.5㎜, 완도 보길도 291.5㎜, 광양 백운산 286㎜, 광주 광산 175㎜, 광주 운암 121.9㎜ 등을 기록했다. 비는 이날 늦은 오후까지 5㎜가 더 내린 뒤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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