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뉴욕 대배심 트럼프 전 미 대통령 기소 결정뉴시스
- 2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소비 5.3% 반등(1보)뉴시스
- 국민연금, 출산율·경제 전망 밝아도 이대로면 2056년 소진뉴시스
- LX MMA, 2950억원 투자···4공장 건설 추진뉴시스
- 금융위원장, 지주회장단에 "금리인상 최소화해야"···책임경영도 당부 뉴시스
- 보잉, 미시시피· 앨라배마주 토네이도 복구 비용 기부 뉴시스
- 지민, 日 오리콘 '주간 음악랭킹' 3관왕···올해 솔로 처음뉴시스
- U-20 월드컵 개최 박탈된 인도네시아, 꿈까지 잃었다뉴시스
- [종합]트럼프 포르노 배우 입막음 기소···출마는 가능뉴시스
- 대한항공, 3년간 직원 1300명 감소···평균 연봉 8955만원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구조당국 "시리아에서 사망자 더 증가할 가능성"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과 7.5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8700명을 넘어 섰다.
튀르키예 당국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만 349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보고돼 총 6234명이 숨지고 3만4810명 이상이 부상 당했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정부 통제 지역과 반군 점령 지역을 모두 통틀어 최소 2530명이 사망하고 4654명이 다쳤다.
양국 사망자 수가 총 8764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구조 당국은 많은 사람들이 잔해 속에 매몰돼 있는 시리아에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수색 작업은 악천후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 구조대 뿐 아니라 주민들도 맨손과 지렛대 등을 사용해 생존자를 구출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BBC와 CNN은 전했다. 100여 차례 이상의 여진이 이어지며 구조대는 붕괴된 도로와 건물을 수색하는 데 난항을 겪었다.
양국에 국제적 지원과 원조가 잇따랐지만 피해를 입은 많은 지역에 대한 접근은 여전히 어렵다.
일부 지역에서는 구조 서비스가 지연된다는 항의가 나오고 있다. 지진의 진앙인 가지안테프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고립된 생존자들의 '골든타임'이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연재해 후 72시간까지를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튀르키예 재난관리청과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당일 오전 4시17분(한국시간 10시17분)께 튀르키예 남부 핵심 산업도시인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지역 일대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인접한 이스라엘·레바논·이집트·키프로스에서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84년 간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된다.
튀르키예는 지진 피해가 큰 남동부 10개 주에 3개월 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보잉, 미시시피· 앨라배마주 토네이도 복구 비용 기부 기사내용 요약본사 구호금 25만 달러.. 직원 3300명도 구호활동지난 주 사망자 26명 발생.. 일부지역 초토화[AP/뉴시스] [AP/뉴시스] 보잉 787 드림라이너 점보기.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의 보잉 항공사는 30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남부 미시시피주와 애리조나주를 강타한 초강력 토네이도들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25만달러 ( 3억2395 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발표했다.AP통신과 현지 매체들은 보잉사의 보잉사의 지아드 오자클리 행정담당 부사장은 "미시시피주와 앨라배마주의 최근 토네이도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그는 보잉은 각 구조단체들과 긴밀한 유대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며칠 내에 지역사회가 재난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구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미국 적십자사의 앤 맥커프 개발국장은 "보잉 같은 협력업체가 가장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전해주는 일에 참가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롤링포크=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미 미시시피주 롤링 포크에 토네이도가 지나간 후 한 주민이 파괴된 이동식 가옥 잔해 속에서 쓸만한 물건이 없는지 찾고 있다. 현지 당국은 24일 골프공 크기의 우박을 포함한 토네이도가 미시시피주를 강타해 최소 2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2023.03.26.보잉은 본사의 기부금 출연 이외에도 모든 현지 직원들의 기부 활동과 토네이도 구조활동량에 맞춰서 이에 맞먹는 추가 기부를 하는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시시피주와 앨라배마주의 보잉사 직원들은 총 3300명이 넘는다.이번 토네이도 피해지역에서는 미시시피주에서 25명 앨라배마주에서 1명 등 총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주 24일에 강력한 돌풍과 뇌우가 휩쓸고 가면서 마을이 통째로 완전히 초토화되고 파괴의 흔적만 남아있는 곳도 많았다.◎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 · [종합]트럼프 포르노 배우 입막음 기소···출마는 가능
- · 튀르키예국회, 핀란드 나토가입안 비준..스웨덴은 제외
- · [3보]트럼프 전 미 대통령 첫 기소···포르노 스타 입막음 부정
- · [2보] 트럼프 전 대통령 미 역사상 처음 기소돼
- 1첫 관문 통과한 광주신세계 확장안···'조건부 동의'..
- 2‘청약규제 완화’ 약발 주춤, 광주 미분양 2배 급증 ..
- 3푸짐한 양에 반하는 인심 좋은 광주·전남 맛집..
- 4미래차 국가산단···광산구 획기적 변화·발전 기대된다..
- 5롯데하이마트, '창립23주년' 기념 인기가전 최대 50%↓..
- 6광주 주택사업경기 회복세 가나···주택업계 기대감 '상승'..
- 7GGM, 본격 양산 1년만에 순이익 129억 '흑자..
- 8광주 마륵공원 특례사업지 아파트 건립 두고 갈등 지속..
- 9은퇴 후 인생 2막···광주시 '50+ 장년층 일자리' 확 늘린..
- 10전우원 "망월동 전두환 비석 밟는 대신 다른 방식으로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