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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5~6일 방중하는 동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 온라인판이 3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회담이 성사하면 미국과 대화를 중시하는 중국 측 자세가 명확해진다고 지적했다.
미중은 대만과 인권 등 폭넓은 문제에서 대립하면서도 우발적인 군사충돌을 피하겠다는 생각에는 일치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의 중국 방문은 미국 국무장관으로서는 2018년 10월 마이크 폼페이오 전 장관 이래 3년4개월 만이다.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대면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고위급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기후변화와 글로벌 경제 안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블링컨 장관이 2023년 초 방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블링컨 장관은 베이징에서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王毅) 당 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친강(秦剛) 외교부장과 회담한다.
중국 측과 블링컨 장관은 중국이 군사위협을 강화하는 대만해협,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 등 지역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미국은 중국에서 급확산하는 코로나19 대책에서 협력도 제안할 방침이라고 한다.
블링컨 장관의 방중과 관련해 닉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일 시진핑 주석과 면담이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중국 측과 회담에 대해선 미중 간 경쟁 분야 뿐만 아니라 협력 관계, 갈등 가능성이 있는 사인을 두루 협의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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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우주국 , 토성고리의 대기층 가열 이상현상 발견 기사내용 요약고리를 구성한 우주 분진 등의 낙하 원인설40년간 축적된 우주선, 탐사망원경 데이터 종합[AP/뉴시스]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가 제공한 토성의 모습. 지난 2008년 7월 23일 카시니 우주선에서 본 토성의 모습이다. 2022.09.16.[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토성의 거대한 고리가 이 행성의 대기층 상층부를 가열하고 있다는 사실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여러 연구팀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30일(현지시간) 나사가 발표했다.이런 현상은 태양계에서는 한 번도 관측된 적이 없었다고 NASA는 밝혔다.우주과학 학술지 '행성과학 저널' (Planetary Science Journal ) 최근호에 실린 나사 발표 논문에 따르면 이번 발견은 나사의 허블 우주망원경 관측자료와 퇴역한 카시니 우주선의 관측자료, 보이저 1호와 2호 우주선, 퇴역한 국제 국자외선 탐사선 등 과거 40년 동안의 관측 데이터를 이용해서 종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항공우주국은 설명했다.이런 가열현상을 설명하는 가장 그럴싸한 이론은 토성 고리의 얼음 입자들이 대기층으로 비처럼 쏟아져 내리면서 성층권 진입시 가열되는 과정에서 일어난 현상이라는 주장이다. 그 원인은 유성진 (流星塵)과 태양 폭풍으로 인한 입자의 쏟아짐 현상, 태양의 극자외선파, 또는 전자파를 가진 먼지가 모여 이뤄진 전자파 폭풍 등일 수도 있다고 나사는 밝혔다.파리 우주물리학연구소와 애리조나 대학교 달-행성 연구소에 소속된 로트피 벤-자펠 연구원은 "우리는 현재 토성의 대기상층부에 미치는 토성고리의 영향에 대해서 연구의 겨우 첫 발을 뗐을 뿐이다. 최종 목표는 지구에서 아주 먼 행성들의 대기층에 대한 실상을 알아내고 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는 토성 외에 위성궤도를 가진 다른 행성들에 대해서도 이번 현상을 적용할 수 있는지도 궁극적인 연구 대상이라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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