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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독점 생산 및 판매권 협약 체결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국내 중견제약기업 삼진제약은 바이오 벤처 아리바이오와 알츠하이머병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 3상시험 공동 진행 및 독점 생산·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아리바이오의 치매 치료 후보물질 ‘AR1001’은 신경세포 생존과 시냅스 손상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인지기능 및 기억력을 개선하는 약물로 개발 중이다.
삼진제약은 아리바이오와 계약관계 및 기간, 금액 등을 사전에 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본 계약은 협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R1001의 국내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및 판매를 위한 마케팅과 임상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리바이오는 AR1001 생산기술과 노하우를 삼진제약에 전수하고, 계약 조건에 따라 국내 독점 판매권을 허여한다.
삼진제약은 “향후 본계약 체결 시 계약금 및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금액은 1000억원 규모다”며 “본 계약의 체결에 따라 내용은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AR1001은 미국에서 임상 3상시험 중이다. 임상 3상은 임상 1~2상에서 시험한 신약의 효능·안전성을 토대로 보다 많은 참가자에서 검증하기 위한 절차다. 임상시험의 마지막 절차로, 시판허가 심사를 받을 때 임상 3상 데이터가 중요하게 쓰인다.
회사는 향후 한국에서도 AR1001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진제약과 아리바이오는 작년 8월 기술경영 동맹 협약을 맺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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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툭하면 접지르는 내 발목···혹시 발목불안전증? 기사내용 요약염좌 방치하면 발목불안전증으로 이어져근력강화 중요…준비운동도 잊지 말아야[서울=뉴시스] 31일 권원환 세란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만성 발목불안정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부 활동에 앞서 준비 운동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진=세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일상 중에 걷거나 운동을 하다보면 발목을 접지르는 발목염좌를 종종 겪는다. 발목염좌는 비교적 흔한 손상으로 인식돼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발목염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 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손상된 발목 인대를 방치하면 인대가 느슨한 상태로 아물어 만성 발목불안정증을 유발할 수 있다.발목불안정증은 발목염좌의 후유증이다. 발목염좌는 발목을 구성하는 인대가 늘어났거나 찢어져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발목염좌의 90%는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리게 된다.발목염좌는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려 정상적인 발목 관절의 운동 범위를 벗어나 발생하게 된다. 통증과 압통, 부종이 전형적인 증상이며 급성기에는 체중을 싣고 서기 힘든 정도까지 이어진다. 심한 손상의 경우에는 다치는 순간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을 들을 수도 있다.염좌는 3단계로 구분된다. 1도 염좌는 인대 섬유의 파열 없이 섬유 주위 조직의 손상만 있는 경우이며, 2도 염좌는 인대의 부분 파열이 일어난 상태다. 3도 염좌를 인대의 완전 파열 상태로 본다경미한 발목염좌는 며칠 지나면 부기가 빠지면서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발목불안정증은 발목염좌를 겪은 후 발목이 자주 꺾이거나 접지를 때 의심해볼 수 있다. 발목을 접지른 후 3개월이 지난 뒤에도 발목에 힘이 빠지거나 자주 꺾인다면 발목불안정증 가능성이 있다. 발목을 원을 그리며 돌릴 때 시큰하거나 뻐근하고, 삐었던 발만으로는 바닥을 딛고 서기 어려운 경우에도 마찬가지다.권원환 세란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만성 발목불안정증을 겪는 환자들은 일상에서 발목에 힘이 빠져 자주 삐고 불안함을 느낀다”며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발목 연골의 손상이나 힘줄 등 구조물의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발목불안정증 치료는 급성 염좌와 마찬가지로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적용한다. 비수술적 치료는 물리치료, 테이핑, 보조기 착용 등이 있다. 만약 인대가 늘어나있더라도 일반인은 최소 3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도 호전이 없고,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수술적으로 발목 외측 인대를 보강하는 방법을 고려한다.발목불안정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발목 관절염 및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만성 동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불안정 증상이 생기는 것에 대한 염려와 함께 발목이 흔들리는 느낌을 호소하기도 한다.권 과장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발목 주변의 근력 강화 운동, 균형 감각 훈련을 시행하면 염좌 재발 방지에 효과가 있다”며 “아킬레스건이나 종아리 뒤편 근육이 단축된 환자들도 있기 때문에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여성은 신발의 굽을 넓히거나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고, 스포츠 활동 시에는 보조기 혹은 테이핑을 이용하면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꾸준한 발목 근력강화운동, 운동 전 준비운동을 통해 발목 염좌가 재발할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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