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고침> 전두환 손자, 입국 즉시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뉴시스
- [속보] 경찰, 전두환 손자 마약 혐의로 공항서 체포 방침뉴시스
- 美 국무부, '한국 핵 재배치론'에 "한반도 비핵화 목표" 뉴시스
- 오타니, 7812억원 가치···빅리그 구단 쟁탈전 가속화뉴시스
- 6명 사살한 내슈빌 총격범, 학교 지도 그리고 정찰까지 마쳐 뉴시스
- 고용장관, 경제계 만나 "공짜야근 근절·휴가 자유롭게 하라"뉴시스
- 동아제약 감기약 '훨훨'···'판피린큐·챔프' 역대최고 매출뉴시스
- 피프티 피프티, 데뷔 4개월 만에 빌보드 '핫100' 진입···K팝 그룹 신기록뉴시스
- 충남 아산 폐공장 불 밤새 지속···가연성 물질에 진화율 60%뉴시스
- 독일·영국 전차 32대 우크라에 전달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1년 만에 등급 두 단계 상승
국내 평가서도 업계최고 등급
"ESG 고도화 선택 아닌 필수"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백신 개발 및 제조 전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직전 평가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성적표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지난해 ESG 평가에서 BBB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첫 번째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한 이후 1년 만에 두 단계 상승한 등급을 획득했다.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해 매년 발표한다. 개별 회사의 ESG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 수집해 점검하는 등 까다로운 기준으로 평가해 글로벌 ESG 평가 중 범용적으로 활용되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SCI 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배구조(G) 영역에서 이사회 독립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체계적인 감사 수행 및 정보 공개를 통해 회계 리스크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사회(S) 영역에서는 인적자원 개발에 힘쓴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인재를 잇달아 영입했으며, 기업 가치인 ‘행복경영’ 추구를 위해 매년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또 이사회 의장과 CEO(최고경영자) 분리, 감사위원 내 재무 전문가 포함 등을 통해 거버넌스 고도화를 이루고자 했다.
회사는 MSCI ESG 평가 결과가 글로벌 투자회사의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어, 이번 평가 결과가 투자를 이끌어내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1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도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획득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ESG 경영 고도화는 이제 모든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들의 필수 항목”이라며 “글로벌 공중 보건 증진이라는 우리의 핵심 미션을 중심으로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 비즈니스 경영 환경 고도화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동아제약 감기약 '훨훨'···'판피린큐·챔프' 역대최고 매출 기사내용 요약판피린큐 400억·챔프 100억 돌파'감기엔 판피린·열에는 챔프' 굳혀[서울=뉴시스] 동아제약 감기약 '판피린큐' (사진=동아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지난 해 동아제약의 대표 감기약 '판피린큐'와 어린이 해열제 '챔프'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28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아이큐비아를 토대로 주요 감기약과 해열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종합감기약 '판피린큐'가 418억원을, 어린이 해열제 '챔프'가 10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두 제품 모두 역대 최고 매출이다. 감기 관련 제품으로는 약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공통점이 있다.판피린큐는 전년 287억원 대비 45.7% 증가했다. 액상형 감기약의 원조인 판피린큐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OTC)으로, 액상 감기약 중 처음으로 400억원 고지를 돌파했다.판피린은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인 강신호 회장이 동아제약에 입사해 만든 첫 번째 약이다. 최초 알약에서 주사제(1966년)로, 이후 시럽제(1973년)로 변신하며 60년 이상 판매 중인 감기약이다.2011~2022년 감기약 분야에서 12년 연속 약국 판매 1위(아이큐비아 기준)를 지키고 있다.[서울=뉴시스] 동아제약 어린이 해열제 '챔프' (사진=동아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어린이 해열제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챔프는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Sell-out) 11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위에 자리했다. 전년(2021년) 대비 103% 성장했다. 지난해 주요 어린이 해열제 매출액이 약 210억원인데 챔프가 절반 이상 사용된 셈이다.챔프는 1993년 최초 발매 후 2012년 파우치 포장 시럽으로 리뉴얼 됐다. 2018~2022년 아이큐비아 기준 해열제 부문 5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색소와 보존제가 없는 게 이 약의 특징이다. 5㎖ 개별 포장을 채택해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필요한 수량만 가지고 이동할 수 있는 편의성도 제공한다.기존 챔프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성분)에 이어 챔프노즈(코감기약), 챔프코프(목감기약), 챔프콜드(종합감기약) 등 라인업도 확장했다. 이들 감기약 라인의 매출이 늘고 있는데 지난해 38억원의 매출로 어린이 감기약 시장 2위를 기록했다.회사 관계자는 "동아제약은 1980년 경기도 안양에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KGMP)에 맞는 현대식 공장을 준공했고, 1985년에는 업계 최초로 GMP 시설을 지정받는 등 최고 수준의 의약품 품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 · 셀트리온 서정진 오늘 복귀···'3사합병·M&A' 초미 관심
- · 아토피 환자 절반 이상 '동반질환 고위험군' 비율 높아
- · 식약처 "OECD, 국내 독성시험 등 관리능력 우수성 인정"
- · 디엑스앤브이엑스, 신약개발 전문가 한성준 본부장 영입
- 1마약 취해 도로 걷다 투약 들통난 30대 연인, 구속영장..
- 2"리버뷰는 2~3억 더 비싸"...광주 청약수요 몰릴 2개단지는..
- 3[위클리]전기·가스요금 동시 오를듯···정부 “건전성VS물가” ..
- 4말바우사거리서 시내버스에 받힌 승합차 상가 덮쳐···19명 경상..
- 5제철 쭈꾸미로 몸보신하자! 광주 쭈꾸미 맛집..
- 6“569.8조 빚 어떻게 갚나”…주담대 연체 증가율 54% 껑충..
- 7화정동서 신호대기 중 택시 추돌·도주한 운전자···경찰 추적 중..
- 8광주시, 복합쇼핑몰 주변 혼잡도로 개선안 국토부에 건의..
- 9전남도, 화순 삼천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투기 차단..
- 10광주시, 전국 첫 근로자 '반값 아침한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