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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도심 물류 플랫폼' 물류기술대상

입력 2023.02.03. 06:00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유인보관소 등 물류 플랫폼 단계적 확대"

[서울=뉴시스]서울교통공사는 자체 사업모델인 '도심 공동 물류 플랫폼'이 지난해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주관 물류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자체 사업모델인 '도심 공동 물류 플랫폼'이 지난해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주관 물류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8년도 9월부터 물품보관함을 비롯해 개인·기업 물품을 보관하는 무인 창고 서비스, 캐리어 등을 공항까지 배송해주는 유인보관소 등 물류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현재 271개역에 물품보관함 339개소, 무인 셀프 스토리지(또타 스토리지) 24개소, 유인보관소(또타 러기지) 7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은기 서울교통공사 신성장본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2018년부터 공사만이 제시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준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물품보관함, 유인보관소 등을 이용해 사람 간 배송을 구체화하고 차량기지를 물류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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