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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단독 3위로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선두 아산 우리은행을 누르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9-58로 승리했다.
5연패를 끊은 삼성생명은 12승10패로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선두 우리은행(18승4패)은 지난달 30일 인천 신한은행전에 이어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3위 삼성생명, 4위 신한은행에만 두 번씩 패했다.
2위 부산 BNK(13승8패)와의 승차는 4.5게임이다.
남은 정규리그 8경기에서 4승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다.
삼성생명은 배혜윤, 키아나 스미스, 윤예빈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 속에 이해란(22점 13리바운드), 조수아(12점 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로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0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날았지만, 팀 실책이 17개로 삼성생명(8개)의 두 배가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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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샤를리송 분노 "콘테에 반기? 부끄러운 줄 알아야" 기사내용 요약트위터로 Tyc스포츠 보도에 반박[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 한국에 4-1 승리를 거둔 브라질 히샤를리송이 소속팀 동료 손흥민을 위로하고 있다. 2022.12.06. xconfind@newsis.com[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동료인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샤를리송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에 자신이 앞장섰다는 보도에 반박했다.히샤를리송은 3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아르헨티나 기자 가스톤 에둘이 전날 Tyc 스포츠를 통해 보도한 내용을 부인했다.앞서 에둘 기자는 "콘테 전 감독과 토트넘 선수단의 관계가 매우 나빴다"며 "일부 선수들은 콘테 감독이 잔류할 경우를 대비해 구단에 최후통첩을 날리기도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콘테가 남았다면 토트넘에서의 미래를 다시 생각하려고 했고, 히샤를리송도 같은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이에 히샤를리송은 "선수로서 나를 의심하고 비난하는 건 축구의 일부지만, 나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나는 항상 콘테 감독과 모든 코치들을 존경해왔다"고 적었다.[런던=AP/뉴시스]토트님 히샤를리송. 2022.08.14.이어 "콘테 감독은 나의 토트넘 이적에 많은 도움을 줬고, 문제가 생겼을 때도 대화와 프로다운 모습으로 함께 해결했다"고 반박했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한 히샤를리송은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히샤를리송은 2022~2023시즌 EPL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도움만 4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컵대회를 포함해도 2골 4도움이 전부다.여기에 출전 시간마저 줄면서 콘테 전 감독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구단과 상호 합의 아래 팀을 떠났다고 구단 측이 2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에서 15승4무9패 승점 49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콘테 감독이 지난해 10월 23일 런던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지휘하는 모습. 2023.03.27.콘테가 떠난 뒤 히샤를리송이 반기를 든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이유이기도 하다.하지만 히샤를리송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그는 "나는 콘테 감독에 대항하는 반란군 리더가 아니었고, 오히려 그 반대"였다며 "그가 내게 기대한 만큼 보여주지 못하고, 잔류할 만큼 충분히 잘하지 못해서 미안할 뿐"이라고 했다.또 "이 지독한 거짓말에 책임져야 하는 기자는 내 홍보 담당자와 대화하거나 내 말을 듣지 않는다"며 "프로답지 못하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Tyc스포츠!"라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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