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박 육아' 아내·'주 7일 14시간씩 근무' 남편···아이는 어떻게 돌보나뉴시스
- 엄정화, 이효리·현아·지누션 '초대'했다···24년 만에 여는 단콘에 뉴시스
- 여의도 생태공원 연못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뉴시스
- <고침> IDF, 가자 전역 250곳 공습···전날 200곳 공습에 350명 사망 뉴시스
- 롯데정보통신, 신임 대표로 고두영 SM사업본부장 선임뉴시스
- 이스라엘, 유엔 인도주의조정관 거주비자 취소[이-팔 전쟁]뉴시스
- '기후정상회의' 홈피에 北 인공기···UAE "실수" 사과(종합)뉴시스
- DKZ 재찬, 오늘 서울서 첫 팬미팅 투어 포문뉴시스
- 이종호 과기 장관 "세계 톱5 보안산업 강국 도전···지원 아끼지 않겠다"뉴시스
- 야구대표팀, 亞선수권 팔레스타인에 19-1 콜드승···슈퍼라운드 진출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오전 10시30분 검찰 출석…오후 9시 종료
위례·대장동 사건 담당 부서가 순차 조사
수사팀, 2차 출석 요구…응하지 않을 듯
조서 검토 뒤 귀가 예정…자정 넘길 수도

[서울=뉴시스]정유선 하지현 기자 =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으로 소환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사가 10시간30여분 만에 종료됐다. 이 대표는 조서를 검토한 뒤 귀가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이 대표에게 2차 소환을 요구했다.
2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부장검사 엄희준·강백신)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약 10시간30분 동안 이 대표를 조사했다.
우선 검찰은 오전 약 1시간30분 동안 이 대표에게 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부패1부 부부장검사가 나섰다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 이후부터 반부패3부 부부장급 검사가 대장동 사건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도중 검찰과 이 대표 측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저녁 식사 뒤 조사가 이어지던 도중 이 대표 측 변호사는 검찰 측이 조사를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며 항의했다고 한다.
그러나 검찰은 "조사를 지연한 사실이 전혀 없고 신속하게 진행했다"며 "본건은 장기간 진행된 사업의 비리 의혹 사건으로 조사 범위와 분량이 상당히 많다. 최종 결재권자에게 보고되고 결재된 자료를 토대로 상세히 조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조사가 끝난 뒤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검찰은 이 대표에게 2차 출석조사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 대표가 이에 응할 가능성을 낮은 것으로 보인다. 당초 검찰은 이 대표에게 1월27일과 30일 양일 조사를 통보했으나 이 대표 측은 이를 거부하고 이날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33쪽 분량의 진술서로 모든 답변을 갈음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구두로는 더 이상 특별히 전할 입장이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 대표 측 보좌관은 "2차 출석이 아니라 (검찰에) 고의지연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검찰과의 기싸움 끝에 조사를 마친 이 대표는 조서를 열람한 뒤 귀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종료 시간은 10시30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며, 검토가 길어지면 자정을 넘긴 시간에 청사 밖으로 나올 수도 있다.
이 대표가 지난 10일 '성남FC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을 땐 조서 검토에 4시간 가량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민간업자 일당에 특혜를 몰아주고 공공이익을 적게 환수했다는 혐의,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논란 등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와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judyh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중흥동 한 교회 건물 앞 대리석 내려앉아···관계 당국 확인 중 무등일보DB 광주 북구 중흥동 한 교회 앞 도로 대리석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6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6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한 교회 건물 앞 대리석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교회 건물 앞 인도에 있던 대리석 일부가 내려앉았으나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북구는 인근 지하철 공사로 인해 교회 건물 앞 인도가 일부 파인 것으로 보고 광주시에 협조 공문을 보내 해결할 계획이다.또 신고자인 교화 관계자가 요구하는 안전조치 사항을 파악해 시공 업체에게 전달할 방침이다.현재 이 소식을 접한 광주시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바닥재 파손 여부 등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전남도교육청 3급 공무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 검찰,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중앙경찰학교 치안감 압색
- · 나주서 화물차가 경운기 들이받아···1명 사망·2명 경상
- · 새벽 무안서 편의점 들이받은 20男 사망
- 1파크골프 경기 도중 날아온 공에 머리 맞은 60대 이송..
- 2"광주 염주종합운동장 '스포츠+여가시설' 신복합공간으로"..
- 3내려가는 은행 대출금리···주담대 수요 더 몰리나..
- 4'가정불화 비극' 생후 6개월 딸 15층서 던져 숨지게 한 친모..
- 5새벽 무안서 편의점 들이받은 20男 사망..
- 6정부, '전세임대' 신설 등 전세사기 특별법 사각지대 보완..
- 7"국물도 좋은데 비빔도 좋아" 나만 알고 싶은..
- 8오피스텔 규제 풀리나···관심 쏠리는 국토부장관 후보자의 입..
- 9"폭등 또 폭등"···증권가는 '한동훈 테마주' 열풍..
- 10"악성민원 근절" 붕괴사고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