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권, 키 때문에 "골반 틀어진 것 같다"뉴시스
- 휴전 종료 이틀째 이스라엘 공습 격화···하마스 "240명 사망"[이-팔 전쟁]뉴시스
- 유방암 치료비 요구하고 사망 자작극까지···法 "황당"뉴시스
- '마레이 더블더블' 프로농구 LG, 선두 DB 격파(종합)뉴시스
- 충북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31일까지뉴시스
- "예비공시생 고민 풀어드려요"···에듀윌, 라이브 설명회뉴시스
- 송영길 "'윤석열 퇴진당' 만들면 민주당 견인해 시너지 효과"뉴시스
- NBA 올랜도, 워싱턴 꺾고 9연승···창단 후 최다 타이뉴시스
- 아침 -8~5도 추워···동해안 건조특보 '산불 주의'[내일날씨]뉴시스
- 양대노총 1만2천명 "公기관 운영에 노동자 대표 참여해야"뉴시스

[도하(카타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카타르 외교 단절에 앞장섰던 페르시아만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최고지도자가 6일 월드컵 축구 경기를 주최하고 있는 카타르를 예고없이 전격 방문했다.
바레인, 이집트가 포함된 이들 4개 국의 카타르 외교 고립작전 후 UAE 대통령이 카타르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 초 타계한 형을 이어 아부다비 토후(국왕) 자리는 물론 UAE의 대통령직을 맡고 있는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MBZ) 알나히안 왕은 카타르 토후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왕의 초청을 받았다고 카타르 국영 통신이 보도했다.
형 사망 전에도 아부다비 왕세제로 아부다비 및 UAE의 실세였던 MBZ는 2017년 시작된 4개국의 카타르 단교 사태를 주도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의 카타르 보이콧은 국경을 접한 카타르의 공중 및 해상 접근로를 봉쇄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미국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1월 취임하면서 보이콧을 해제했다. 반대로 같은 수니파이자 사우디, UAE, 바레인 등과 함께 6개국 걸프협력이사회 일원인 카타르에 대한 보이콧과 외교 단절은 도널드 트럼프가 취임한 직후 시작되었다. 시아파 종주국 이란과 친하다는 이유가 가장 컸다.
바레인에는 미 5함대 본부기지가 있으며 카타르에는 1만 명 주둔의 중동 최대 미군기지가 있고 UAE에도 큰 미군 기지가 있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인 카타르 대 에콰도르 경기 관람석에 사우디의 모하메드 빈살만(MBS) 왕세자,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 및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앉아 있었다 .터키는 보이콧 때 카타르를 식량 수송 등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개막전에 UAE의 총리직을 맡고 있는 두바이의 토후가 아들과 함께 참석했으나 MBZ는 오지 않았다. 그러나 UAE 대통령은 다음날 카타르의 셰이크 타밈 국왕에 전화를 걸어 월드컵 개최를 축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휴전 종료 이틀째 이스라엘 공습 격화···하마스 "240명 사망"[이-팔 전쟁] [가자지구=AP/뉴시스]이스라엘방위군(IDF)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종료 후 이틀 째인 2일 오전 가자지구 내 400개 이상 목표를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하마스 측은 사망자가 24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ㅈ;닌 1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인들이 칸 유니스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모습. 2023.12.02.[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스라엘방위군(IDF)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종료 후 이틀 째인 2일 오전 가자지구 내 400개 이상 목표를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하마스 측은 사망자가 24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AFP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IDF는 전날 오전 7시부터 가자지구 전역에서 공습을 실시했다.교전 재개 후 4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IDF는 칸 유니스 지역 50개 목표물 등 남부 지역을 광범위하게 공습했다고 설명했다.지상군은 가자지구 북부에서 또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인 이슬라믹지하드(PIJ)가 작전 본부로 사용한 모스크 등 여러 목표물을 공습했다.해군은 하마스가 사용하는 해상 장비 등 남부 하마스 기반 시설을 공습했다.IDF는 다수의 테러 조직이 제거됐다고 발표했다. 목표물에는 탄약고도 있었다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교전 재개 후 2일 벌어진 공습은 칸 유니스 지역에 집중됐다. IDF가 전날 주민들에게 대피를 경고하는 전단지를 뿌렸다.하마스는 이날 교전 재개 후 팔레스타인에서만 240명이 사망했다고 이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또한 650명이 가자지구 곳곳에서 벌어진 "수백차례의 공습, 포격, 해군의 폭격"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또한 이스라엘군이 "특히 칸 유니스를 표적으로 삼았다"며 이 지역의 수십 채의 가옥이 파괴됐다고 부연했다.시리아 국영 사나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지역에 대해 공습을 단행했다.이에 시리아 방공망이 이스라엘 미사일을 요격해, 발사체 몇 발을 격추했다. 이번 공습으로 인한 재산 피해 등도 보고됐다.◎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 "이스라엘, 표적 생성 AI '복음' 하마스 공격에 사용"
- · 中왕이 베트남 방문, 협력 강화 논의···첨단기술 등 투자 확대키로
- · 인니, 내년도 방위비 20% 증액···KF-21 분담금 지불 주목
- · 탈레반, 중국에 새 대사 파견···재집권 2년여만 처음
- 1'무순위 청약' 알음알음 아는 사람만···정보 비대칭 논란[집피..
- 2경남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기업 2곳·개인 2명 포상 전..
- 3주유소 기름값 8주 연속 하락···휘발유 1500원대 '코앞'..
- 4염동헌, 오늘 사망 1주기···'서울의 봄' 개봉 못 보고 떠났..
- 5해운대 아시아선수촌공원과 노을공원 내년 3월 새단장..
- 6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남해안 민생접점 치안현장 점검..
- 7거제시의회 신금자 의원 5분 자유발언, " 맨발 걷기 산책로 조..
- 8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 9통영시, 12월 직원 정례조회···시정성과 설명 및 보수교육 실..
- 10'데뷔 30주년' 홍진경 "항상 연예계 '떠날 준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