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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역에 러시아 미사일 일제공격 사이렌···엿새 전에는 10분후 해제

입력 2022.12.05. 21:44 댓글 0개
[키이우=AP/뉴시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9개월간 이어진 전투 중 숨진 우크라이나 군인 수는 1만 명에서 최대 1만3천 명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당국이 전사자 숫자를 공개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보다 인명피해가 훨씬 적다는 점을 강조해 러시아의 사기를 떨어뜨리려는 ‘심리전’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9일 우크라이나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부상자를 옮기는 모습. 2022.12.02.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에서 5일 오후2시(한국시간 오후9시) 직전에 수도 키이우를 비롯 많은 지역에 러시아 미사일이 날아오고 있다는 경고와 함께 경보 사이렌이 사방에서 울렸다.

로이터 통신과 가디언 지는 2시 5분 전에 이미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이며 속도로 보아 2시15분에 수도에 떨어질 수 있다도 말했다.

사이렌 속에서 2시15분 전 동북부 하르키우 등에서 미사일을 요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가디언은 이날 발사된 러시아 미사일은 100발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러시아 폭격기 13대와 수중에서 발사된 칼리브르 미사일 등 모두 104발의 미사일이 1차로 우크라를 향해 발사되었다고 한 전문가는 트윗으로 말했다.

러시아는 10월10일, 11월15일과 23일 등에도 100발이 넘는 미사일을 우크라 에너지 인프라에 향해 쐈다. 11월29일에도 수도 등 전역에서 미사일 공습 경보가 울렸으나 10분 후 해제된 적이 있다.

러시아는 민간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협상 유도의 공격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우크라 등 서방은 전기 등 에너지 시설 공격은 전쟁범죄에 해당된다고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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