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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인니 스메루 화산, 1년 만에 재분화···주민 2천 명 대피 [뉴시스Pic]

입력 2022.12.05. 13:35 댓글 0개
[자바섬=AP/뉴시스] 4일 인도네시아 동자바섬 스메루산 화산이 1년 만에 대규모로 재폭발했다. 당국은 경보 최고 수준인 4단계를 발령했고 주민 2000여 명을 대피시켰다. 2022.12.04.

[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인도네시아 동자바주의 스메루 화산이 4일(현지시간) 1년 만에 다시 분화하면서 주민 2천 명 이상이 대피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스메루 화산(높이 3676m)이 4일(현지시간) 오전 2시 46분께부터 1.5km 높이의 화산재를 분출하며 화산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용암이 흘렀고 화산재로 인해 주변 일대가 어둠으로 뒤덮였다. 또 도로가 폐쇄되고 인터넷 등의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화산 경보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하고 화산 폭발 중심지 반경 8km 내에서의 모든 외부 활동을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 또 용암 유실 위험이 있는 강가로부터 거리를 두고 화산재가 이동하는 방향에서 13km 떨어진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이로 인해 최소 6개 마을에서 약 2천 명 이상의 주민이 11개 대피소로 이동했고 아직 정확한 피해규모는 집계되지 않은 상황이다.

스메루 화산은 지난 해 12월 4일 대규모 분화를 일으켜 1만 명이 넘게 대피하고 5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자바섬=AP/뉴시스] 4일 인도네시아 동자바섬 스메루산 화산이 1년 만에 대규모로 재분화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화산 흐름을 지켜보고 있다. 2022.12.04.
[자바섬=AP/뉴시스]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자바섬의 루마장 마을 주민들이 스메루 화산 폭발을 피해 가축들과 함께 대피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스메루 화산이 4일 1년 만에 대규모 폭발을 재개해 최고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 2000여 명을 대피시켰다. 2022.12.05.
[자바섬=AP/뉴시스]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자바섬의 루마장 마을 주민들이 스메루 화산 폭발을 피해 가축과 함께 대피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스메루 화산이 4일 1년 만에 대규모 폭발을 재개해 최고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 2000여 명을 대피시켰다. 2022.12.05.
[자바섬=AP/뉴시스]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자바섬의 루마장 마을 주민이 TV를 들고 스메루 화산 폭발을 피해 대피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스메루 화산이 4일 1년 만에 대규모 폭발을 재개해 최고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 2000여 명을 대피시켰다. 2022.12.05.
[자바섬=AP/뉴시스]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자바섬의 루마장 마을 주민이 스메루 화산 폭발로 화산재에 덮인 가옥을 살피고 있다. 현지 당국은 스메루 화산이 4일 1년 만에 대규모 폭발을 재개해 최고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 2000여 명을 대피시켰다. 2022.12.05.
[자바섬=AP/뉴시스] 마을 주민들이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루마장 카자르 쿠닝 마을을 배경으로 스메루 산이 어렴풋이 보이는 가운데 주민들이 화산재로 덮인 지역에 서 있다.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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