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 야산서 불···임야 0.1㏊ 소실뉴시스
- 장관 탄핵소추에 행안부 '패닉'···"동요말자" 분위기도 뉴시스
- SK E&S,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확보···'실증 운전' 성공뉴시스
- 정의 "폭행·협박 성피해 10%···비동의강간죄 개정 시급"뉴시스
- 우리금융 "다음달 주총서 분기배당 도입 정관 변경할 것"뉴시스
- [내일날씨]일교차 15도 이상 '주의'···늦은 오후엔 비·눈뉴시스
- 광주 초미세먼지 주의보 7시간 만에 해제 (종합)뉴시스
- 서현진, 팬들에게 부탁한 생일 선물은?뉴시스
- SNS서 코치·팬 험담···한화 신인 김서현, 구단서 징계뉴시스
- 광주시, 고령친화도시 인프라 구축에 4조1494억 투입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尹, 4일 관계장관회의 주재…화물연대 대응 논의
野 "정부가 '안전운임제 폐지' 겁박…국가가 탄압"
"화물 노동자 무관용, 김건희 주가조작 무한 관용"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사태의 대응책을 논의하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과 관련, "온 국가기관이 나서서 화물연대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것이 무능한 불통정권의 민낯"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 노동자에게는 무관용,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무한 관용이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상식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대화와 타협은 없고 공권력 휘두르기만 있다"며 "안전운임제 노정합의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정부가 나서서 ‘안전운임제’ 완전 폐지로 겁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에 발맞춰 국민의힘은 안전운임제 법안 심사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것이 국가 경제를 책임지는 정부와 여당의 모습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낯 두꺼운 행정안전부 장관은 파업을 재난으로 규정하고, 윤희근 경찰청장을 앞세워 노동자 때려잡기에 나섰다"며 "이태원 참사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화물연대 탄압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직접 '업무개시 독촉 쇼'를 하고, 공정위원회는 화물연대를 '사업자' 단체로 규정하고 공정거래법 위반조사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것이 무능한 정권의 민낯"이라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적대적 노정관계로 얻을 것은 없다. 정부는 화물 안전 운송과 화물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중심에 놓고 대화와 타협을 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화물 안전운임제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국회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지능화·초격차·글로벌···AI창업도시 광주 향한 열쇠 강기정 시장이 지난 17일 오후 동구 전일빌딩245 4층 중회의실에서 창업인들과 월요대화를 갖고 창업지원 방안 등을 논의를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가 인공지능(AI) 창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창업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투자환경 시장을 형성하고, 창업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연구가 나왔다.광주전남연구원(광전연)은 최근 발간한 '광주 인공지능산업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에서 광주를 AI창업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키워드로 지능화, 초격차, 글로벌을 선정하며 이같이 주장했다.광주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AI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예타 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인공지능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해오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AI를 중심으로 창업도시 기틀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광전연은 우선 AI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4대 추진방향으로 ▲인력·기관·자금·제도의 선순환 연계 ▲Post R&D 지원과 실증·사업화 확대 ▲수요자 중심 창업지원 패러다임 전환 ▲AI+X 창업지원 전담 지원체계 구성을 제시했다. 이어 AI창업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4대 전략으로 ▲AI창업 포털 구축 ▲AI창업 문화 조성 ▲AI기술 공동 활용 ▲ AI창업 성장 촉진을 주장했다.광주 첨단3지구 특구계획 위치도AI창업 혁신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 목표로는 ▲AI+X 유망벤처 발굴 ▲아기유니콘 육성 ▲혁신형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제안했다.AI창업 활성화를 위한 9개 실천과제로는 ▲초광역 AI스타트업 비엔날레 개최 ▲AI창업 진흥포럼 출범 ▲창업기반시설 지속적 확충 ▲광주 AI기업가정신 교육 제공 ▲기술사업화 민간투자유치 확산 ▲판로개척과 해외진출 지원 ▲유치기업과 지역대학 협업 기반 현장실무 인재양성 ▲광주 AI 창업 허브 출범과 운영 ▲창업 트라이앵글 구축 등이 있다.특히 AI창업이 활성화하기 위해서 향후 창업의 성실한 실패를 용인해 재시도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창업 실패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후속 연구 추진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한경록 책임연구위원은 "광주가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틀을 마련하고 있지만, 현재 국내 인공지능 기업 수의 84%, 매출의 84%, R&D의 59%가 수도권에 편중돼 있다"며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여나갈 혁신적 방안을 추진해 광주 창업경제 진흥과 지역산업 혁신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광주는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도에서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기업유치, 인재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AI창업캠프 1·2호점과 AI스타트업캠프, I-PLEX, AI집적단지 창업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전남도의회, 신안 어선 전복사고 현장 찾아 구조상황 점검
- · 전남도의회, 외국인 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 · 광주환경공단, 노후설비 대폭 교체로 하수처리 효율 개선
- · "이제 광주시청 로비 비워주세요"
- 1전세사기 피해자 1~2% 대출···살던 집 낙찰받아도 무주택..
- 2광주시, 구직청년 1400명에 250만 원 지원..
- 3시중 주담대 금리 3%대인데···"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내려야"..
- 4광주은행, 아파트담보·청년 전월세보증금 금리인하 특판 대출..
- 5전국 '최저가 생삼겹살' 맛집이 광주에? 식육..
- 6집값 반토막 나자 '외지인 매입' 비중 8개월 만에 반등 ..
- 7올들어 세 번째 '따상' 등장···공모주 열풍 다시부나..
- 8순천만 실내정원 시설 철거 중 30대 추락해 숨져..
- 9'긴급생계비'인데 금리가 15.9%?···'고금리' 논란..
- 10영광 첫 '군 공항 이전 설명회'···높은 관심 속 거센 반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