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중대본 "오늘 확진자 약 1만5000명···중국발 5명 확진"뉴시스
- [속보] 전장연 "1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 안해···이후 결정"뉴시스
- [속보] 네이버, 지난해 4분기 영업익 3365억···전년비 4.2%↓뉴시스
- [시황]코스피 2466.54(▼0.09%), 코스닥 765.36(▲0.10%), 원·달러 환율 1225.0원(▲4.7원) 개장뉴시스
- 인크루트, 채용공고 등록요건 강화···"구직자 보호 목적"뉴시스
- 알스퀘어, 투자개발 자회사 대표에 박응한 前행정공제회 본부장 선임뉴시스
- 송상근 해수부 차관,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 단체 간담회 개최뉴시스
- LGU+, LS일렉트릭과 스마트팩토리 확산···"中企 제조혁신 기여"뉴시스
- [속보]중대본 "오늘 확진자 약 1만5000명···중국발 5명 확진"뉴시스
- '문제적 남자', 책 무단도용 벌금형···저작권 위반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가나 대통령 "한국의 경제 발전 존경, 롤모델"
월드컵 16강 확정 직후 면담 진행 "축하한다"
"동포에게 '세계 존경받는 나라' 만들겠다 약속"
프랑스·모잠비크·가나 순방 귀국길…5일 도착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가나를 공식 방문해 투자,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지난 2일 가나 수도 아크라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을 만나 경제·통상, 에너지, 개발, 기니만 해양 안보, 국제무대 등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한국은 놀라운 경제발전을 이루어 낸 존경의 대상이자 롤 모델"이라면서 "투자, 에너지,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원전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도 희망한다고 밝혔다. 가나는 원전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FTA(자유무역협정) 추진 등 협력 확대 기조를 설명하면서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 국가인 가나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원전 협력에 대해서는 "선도적 기술과 검증된 안정성을 보유한 한국의 원전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협력 강화를 위해 협의해나가자"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한 2022~2023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가나와의 국제무대 협력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물론 기니만 해양안보 등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한국과 긴밀한 협력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아울러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가나의 지지를 요청했고,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계속 관심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면담은 한국의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이 확정된 직후에 진행됐다.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면담장으로 들어오면서 "한국 16강 진출 축하한다"고 인사했고, 한 총리는 "한국-가나전에서 한국이 비록 졌지만 잘 싸웠다. 가나도 멋졌다. 서로 최선을 다한 훌륭한 경기였다"고 화답했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전했다.

한 총리는 가나 공식방문 기간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을 만나 경제·통상 협력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다국적해양조정센터를 방문, 야쿠부 해군참모총장 등과 만나 기니만 해역 내 해적퇴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동포 및 진출기업 간담회, 가나 한인학교 방문 등의 일정도 가졌다.
한 총리는 프랑스, 모잠비크, 가나로 이어진 4박8일의 순방을 마무리하고 3일 귀국길에 올랐다. 한국에는 5일 오전 도착한다.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 국가인 가나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가나 순방 및 귀국 소식을 전하면서 "동포들에게 '반드시 세계에서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고 약속드렸다. 그 말씀 새기면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태원 참사 100일, 국회서 추모제···국조특위 주최 기사내용 요약2월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국회의장 및 여야 지도부 추모사유족 외 상인, 목격·구조자 등도초당적 모임 구성…유족들과 준비[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이태원 참사 100일인 2월5일 국회 차원의 추모제가 열린다.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주최 행사로 첫 국가기관에 의한 공적 추모제에 해당한다.3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국회 추모제는 5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행사는 국회 국조특위 주최, 생명안전포럼이 주관한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민주당, 국민의힘, 기본소득당 지도부 차원의 추모사가 계획됐다.헌화 직전엔 '국회의 다짐'을 낭독할 것이라고 한다.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 추모의례와 4·16 합창단 등의 추모 공연도 예정됐다.추모제엔 참사 유족과 피해 생존자가 참석한다. 이에 더해 이태원 지역 상인, 참사 목격자와 구조자 등 피해자들에 해당하는 이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생명안전포럼을 중심으로 논의가 시작됐다. 국가기관 책임 차원에서 공적인 추모제를 열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한다.행사 추진은 민주당 우원식 의원을 대표, 같은 당 이탄희 의원을 간사로 하는 초당적 모임이 주도했다. 유족 측과 접촉하면서 추모제 준비를 했다는 전언이다.생명안전포럼 측은 "이번 추모제를 국민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와 회복의 과정으로, 안전한 사회로 나가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또 "고통을 나누고 위로를 함께 하는 일이 정파적일 순 없다"며 "100일 만에 거행되는 공적 추모가 더 안전한 대한민국 도약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 · 박진, 美의회 인사·NASA 청장 접견···한미동맹 발전 방안 협의
- · 양강 김기현·안철수, '당권 경쟁' 가열···전대 흥행 효과도
- · 北, 최고인민회의 전원회의 개최···국가비밀보호법 등 채택
- · 비명계, '장외투쟁' 참여 놓고 고심···'단일대오'냐 '방탄'이냐
- 1로또 '일등 세번' 앞서 '경품 당첨' 있었다···광주지역 '줄..
- 2광천동 재개발 관리처분 계획 수립···일반분양가 얼마?..
- 3노을·은하수 감상에 바베큐 파티까지! 10만원대 오션뷰 글램핑..
- 4아파트값 5주째 낙폭 축소···"이제 집 사도 될까요" 매수문의..
- 5떡튀순이 생각난다면 여기 어때요? 광주 맛집 3곳..
- 6K8, '그랜저' 신기록에도 꿋꿋한 판매량···비결은?..
- 7"월급만으로는 못버텨요"...불경기에 부업하는 직장인들..
- 8제한급수 시 광주천·용지 물로 불 끈다..
- 9광주은행"지역 청년에게 연 20만원 문화복지비 드려요"..
- 10미 연준 속도조절...대출금리 영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