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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전국 설치 공약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경기·인천·부산 4곳만 운영
내년 여가부 예산안에 지원센터 추가설립 비용 없어
야당 '설립 예산 증액' 제안…여가부 '원안 유지 희망'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국회에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지원센터)를 추가 설립할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하려 했으나 여성가족부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지자체에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다.
27일 뉴시스가 입수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지난 16일 국회의 증액 제안에 "별도의 예산을 증액하는 것보다는 원안 유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는 불법촬영물 및 성착취물 삭제 지원을 전담하는 국가기관이다. 디지털성범죄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삭제요청이 약 19만건에 달했지만 인력은 39명에 불과해 과부하가 걸린 상태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전국 지자체 산하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마련'을 약속했다. 현재 여가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지원센터 1곳 외에 17개 시·도 중 지원센터를 갖춘 곳은 서울·경기·인천·부산 4곳이다. 공약대로라면 나머지 지자체에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
그러나 여가부의 내년 예산안에는 지원센터 확충 예산이 담기지 않아 '공약 후퇴' 논란이 일었다. 여가부는 9월 예산안 확정 당시 "이미 지자체들이 자체 사업으로 하고 있다 보니 여가부 예산에 들어오지는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회에선 예산 심사과정에서 지원센터 추가 설립 예산을 증액해주겠다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 15일 여가위 회의록에 따르면 야당 간사인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원센터의 전국적 확대를 위한 예산을 증액한다면 수용할 의사가 있냐"고 묻자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네.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있고, 필요하다면 지자체가 (운영하기) 어려운 곳은 중앙정부가 같이 협력해서 센터를 더 확장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한다.
여가부가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자료를 보면 유 의원 외에도 양이원영, 유정주, 이소영, 홍정민, 위성곤 의원 등이 지원센터 설립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장관 답변 다음날인 16일 여가위 예산소위에 출석한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광역별 지원센터 설치·운영 예산 15억원 증액'에 대해 '원안 유지'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차관은 "지금 경기·인천·서울·부산 4곳에서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편성한 예산이고 실제 운영도 아직 1년이 채 안 됐다"며 "(대신) 정부안에는 디지털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를 올해 14개로 확대하는 예산을 담고 있다. 그래서 광역에서 자체적으로 편성한 예산에서 별도의 예산을 증액하는 것보다는 원안 유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지역특화상담소(10개소)는 상담소별로 기간제 인력 2명만 근무하는 영세한 규모로 실질적 삭제 지원이 이뤄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그럼에도 여가부가 광역 지원센터 추가 설립을 사실상 거부한 것이다.
국회 여가위 소속 보좌진은 "보통 정부가 예산 증액을 요구하면 야당은 삭감하는데, 여가부는 국회가 예산을 늘려준다는데도 오히려 안 받겠다고 해 이례적"이라며 "소극적 태도로 증액을 거절하는 모습이 의지가 없는 것 같아 보였다"고 전했다.
여가부는 '원안 유지' 이유에 대해 "자체적으로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있는 상황에서 어디는 국비를 지원해주는 게 형평성에 맞지 않았다"며 "지역특화상담소당 인력 1명씩 충원하는 예산(2억1200만원)은 수용했고,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는 지자체가 자체 설치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란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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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 70년생 울적했던 기분에 꽃이 핍니다 [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30일 월요일(음력 1월 9일 무자)▶ 쥐띠48년생 오랜 세월 관록이 빛을 발해준다.60년생 꿈꾸고 도전하는 청춘을 가져보자.72년생 멀리 있는 목표 작은 씨를 뿌려보자.84년생 아름다운 상상이 현실이 되어준다.96년생 성황리에 마무리 웃음도 커져간다.▶ 소띠49년생 빠질 수 없는 자리 얼굴을 보여주자.61년생 낮에 나온 달처럼 환영받지 못한다.73년생 행운의 주인공 만세가 불려진다.85년생 애써했던 수고 남의 손에 갈 수 있다.97년생 좋다 하는 유혹에 가면을 벗겨내자.▶ 범띠50년생 길어지는 당부 불청객이 되어간다.62년생 알량한 자존심 방해가 될 뿐이다.74년생 억척스럽다 핀잔 곱게 들어야 한다.86년생 적과의 동침 불편함을 감수하자.98년생 심각한 이야기도 농담처럼 해내자.▶ 토끼띠51년생 적자 난 가계부 넉넉히 채워진다.63년생 절대겸손 하늘 높은 줄 알아야 한다.75년생 사랑에 빠질 만 한 제안을 들어보자.87년생 돌려받지 못하는 거래는 사절이다.99년생 잘해보자 다짐 손가락을 걸어보자.▶ 용띠52년생 콩이 팥이라 해도 믿음을 지켜내자.64년생 기대를 넘어서는 기쁨을 볼 수 있다.76년생 겉치레 쏙 빼고 진심만 보여주자.88년생 답답했던 살림 숨통이 트여진다.00년생 값을 매길 수 없는 선물을 받아보자.▶ 뱀띠41년생 가던 걸음 멈추고 뒤를 돌아보자.53년생 정겨운 얼굴들 추억을 만들어보자.65년생 운명 같은 인연 서로가 알아보자.77년생 너와 내가 아니고 우리가 돼야 한다.89년생 야무진 반대 한 표 원망을 들어보자.01년생 지나친 이기심 친구를 잃어야 한다.▶ 말띠42년생 다른 분위기에 정겨움을 가져보자.54년생 신세계 공부 모범생이 돼야 한다.66년생 나누는 인심 큰 손 부자가 돼야 한다.78년생 과도한 애정표현 점수가 깎여진다.90년생 주변 정리에 깔끔함을 보여 내자.02년생 한 단계 성장하는 시험을 거쳐보자.▶ 양띠43년생 등 돌린 사이와도 머리를 맞대보자.55년생 새로운 시도에 부푼 꿈을 그려보자.67년생 언제나 같은 지적 반성문을 써내자.79년생 포기할까 순간 희망이 다가선다.91년생 미우나 고우나 한 식구를 감싸주자.03년생 시련과 역경 자랑으로 남겨보자.▶ 원숭이띠44년생 그럴 수 있다로 잘못을 감싸주자.56년생 유유자적 혼자의 시간을 가져보자.68년생 난관은 있지만 후회는 없어야 한다.80년생 노래하고 춤추는 잔치를 벌여보자.92년생 청춘이 재산 큰 그림을 그려보자.04년생 허세도 정도껏 임자를 만날 수 있다.▶ 닭띠45년생 눈가 촉촉해지는 감동에 빠져보자.57년생 치열한 경쟁에서 만세가 보인다.69년생 배부른 고민 기다림을 더해보자.81년생 밤이 아름다운 만남을 가져보자.93년생 기대는 실망으로 숙제가 남겨진다.▶ 개띠46년생 문제없다 대답 놀란 가슴 쓸어내자.58년생 생각은 이제 그만 실천으로 가보자.70년생 울적했던 기분에 꽃이 핀다.82년생 임자 없는 가마에 쉽게 오를 수 있다.94년생 충분히 알아도 가르침을 받아내자.▶ 돼지띠47년생 힘들다 하는 몸에 휴식을 줘야 한다.59년생 믿자했던 약속 메아리가 되어 간다.71년생 느슨해진 긴장을 바짝 조여내자.83년생 단단히 했던 준비 기회가 되어준다.95년생 알 듯 모를 듯 숙제의 답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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