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한 총리, 이상민 탄핵안 가결에 "매우 유감···행안부, 업무 만전 기하라"뉴시스
- [속보] '탄핵 가결' 이상민 "빠른 시일 내 행안부 정상화 최선"뉴시스
- [속보] '탄핵 가결' 이상민 "헌재 탄핵심판 성실히 임할 것"뉴시스
- [속보] '탄핵 가결' 이상민 "국민 심려끼쳐 매우 안타까워"뉴시스
- [속보] 대통령실, 이상민 탄핵소추안 가결에 "의회주의 포기, 부끄러운 역사"뉴시스
- [속보] 국회,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 가결···헌정 사상 최초뉴시스
- [속보] 국민의힘 상정 탄핵소추안 법사위 회부건 부결뉴시스
- [속보] 김만배 '곽상도 50억 뇌물공여 혐의' 1심서 무죄뉴시스
- [속보] 곽상도, '50억' 1심 무죄···정자법 위반만 유죄 벌금 800만원뉴시스
- [속보] 곽상도 1심 "남욱에 받은 5천만원, 정치자금법 위반 인정"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2019년 12월 EPL 토트넘-첼시전에서 손흥민에게 레드카드
EPL 심판…들쭉날쭉한 판정으로 비판 잦지만 운영 능력은 높은 평가 받아
작년 유로 대회에선 에릭센의 심정지에 빠르게 대처

[도하(카타르)=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가나의 경기 주심이 정해졌다.
공교롭게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퇴장을 명령했던 심판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7일(한국시간) 한국과 가나의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테일러 심판이 주심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테일러 심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즐겨 보는 국내 팬들에게 유명한 심판이다. 들쭉날쭉한 판정 기준 때문에 도마 위에 오른 적이 적잖다.
2010년 EPL 무대에 데뷔했고, 2013년부터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던 것으로 유명하다.
테일러 심판은 2019~2020시즌인 2019년 12월23일 토트넘-첼시의 EPL 18라운드 경기에서 주심을 맡아 후반 17분 손흥민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공을 경합하던 중 상대 안토니오 뤼디거와 몸싸움을 벌였고, 밀려 넘어진 손흥민이 연결 동작으로 양발을 뻗었는데 이를 보복성 플레이로 판단한 것이다.
판단을 유보한 채 비디오 판독(VAR)까지 실시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해 유로2020 덴마크-핀란드의 경기에선 주심으로 나서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의 심정지 사태를 빠르게 판단하고,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 심장마비로 쓰러진 에릭센은 응급처치에 이어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큰 화를 면했다. 덴마크 국가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당시 테일러 심판은 "내가 한 건 의사를 부른 것 뿐"이라고 했지만 이후 의료진은 빠른 판단과 대응이 에릭센을 살렸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테일러 심판은 판정 논란이 있지만 전반적인 운영 능력은 매끄럽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부심은 개리 베스윅, 애덤 넌(이상 잉글랜드)이다.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한국은 가나와 오는 28일 오후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대결한다.
가나는 포르투갈과 1차전에서 2-3으로 패해 한국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엄지성 "정상빈·양현준과 더 높은 곳에서 만나겠다" 기사내용 요약"계속 좋은 활약하면 높은 위치에서 만날 것""K리그1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대표팀 가능"[서울=뉴시스]광주FC 엄지성. 2023.02.08. daer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귀포=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 공격수 엄지성(21)이 동갑내기 유망주인 정상빈, 양현준 등과 기량을 겨루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엄지성은 8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정상빈, 양현준의 활약 소식에 조급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이에 엄지성은 "조급함이 있다고는 생각 안 했다. 같은 선수로서 응원했다"며 "저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경험이 있고 그것이 얼마나 동기 부여가 되는지 알아서 선수로서 응원해줬다"고 말했다.이어 "계속 좋은 활약을 하다 보면 높은 위치에서 만나지 않을까 해서 응원했다"고 덧붙였다.엄지성은 아시안게임 등 대표팀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대회를 나가는 것은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무대다. 한국을 대표해서 큰 무대에 나가는 것은 영광"이라며 "K리그1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좋은 기회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올 시즌 목표에 관해서는 "작년에는 K리그2에서 공격포인트 10개로 잡았는데 올해는 더 좋은 선수들과 경쟁하는 만큼 개수를 정하기보다는 10개로 하더라도 그 이상을 하려고 노력하겠다"며 "그 위치에 도달하면 안주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엄지성은 "감독님은 안주하지 말고 1골을 넣으면 2골, 3골, 4골을 넣게 노력하라고 작년부터 항상 말했다"며 "한 골을 넣으면 나태해진다는 말을 들었다. 올해는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팀에 보탬이 되고 경기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 이정효 광주FC 감독 "1부리그? 무모해도 공격"
- · "경주 수면 해빙"···경정, 8일부터 15경주로 확대
- · 대한하키협회, 조마와 2년간 후원 계약
-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 콜롬비아 공격수 루이스 미나 영입
- 1전세사기 피해자 1~2% 대출···살던 집 낙찰받아도 무주택..
- 2시중 주담대 금리 3%대인데···"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내려야"..
- 3광주은행, 아파트담보·청년 전월세보증금 금리인하 특판 대출..
- 4전국 '최저가 생삼겹살' 맛집이 광주에? 식육..
- 5올들어 세 번째 '따상' 등장···공모주 열풍 다시부나..
- 6순천만 실내정원 시설 철거 중 30대 추락해 숨져..
- 7'긴급생계비'인데 금리가 15.9%?···'고금리' 논란..
- 8영광 첫 '군 공항 이전 설명회'···높은 관심 속 거센 반발도..
- 9부동산 침체에 건설사 실적 '희비'···해외·신사업으로 '돌파구..
- 10집값 반토막 나자 '외지인 매입' 비중 8개월 만에 반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