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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참여연대, "음주운전 송승용 전북도의원 제명하라"

입력 2022.10.07. 10:30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성명, 민주당 출당 조치와 도의회 제명 요구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송영진 전북도의원(전주3)이 6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2022.10.0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음주운전 사실을 자진 신고한 송승용 전북도의원(전주3·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소속 정당에서 출당과 도의회 차원의 제명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참여연대는 7일 성명에서 “송 의원은 지난 2011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으며, 도의원 신분으로 또 다시 음주운전을 했다”라며 “지난 6월 지방선거 단독 출마로 당선된 송 의원은 투표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 지역 유권자에게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북참여연대는 특히 이번 사태를 두고 음주 전과자를 공천에 올린 민주당 전북도당을 맹비난했다.

참여연대는 “민주당 전북도의회 지역구 당선자 36명 가운데 전과자 13명, 이 가운데 5명이 음주운전 전과자인데 그중 3명은 무투표 당선자였다는 수치스러운 통계로 결과 지어졌다”라며 “음주운전 전과에도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3명 가운데 한 사람이 바로 송승용 의원이다. 송 의원 개인에 대한 분노와 비난에 앞서 민주당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참여연대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잘못된 공천에 대한 사과와 함께 송승용 의원을 출당 조치해야 한다. 아울러 전라북도의회도 의원제명을 통해 진정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여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송승용 의원은 지난 9월16일 새벽 3시40분경 면허취소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182%)의 음주상태로 차를 몰고와 자신의 집 앞에서 주차를 하던 중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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