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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비 피해 1명 사망·이재민 17명···국도 2곳 복구중

입력 2022.08.10. 13:43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11일까지 비 이어져 피해 늘어날 수도

[횡성=뉴시스] 김경목 기자 = 9일 오후 강원 횡성소방서 119 구조대원들이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채를 덮친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2.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에 쏟아진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9일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채를 덮쳤다.

사고 당시 집안에 머무르던 70대 집주인이 매몰됐다. 119 구조대원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몸은 다치지 않았지만 침수되고 부서지는 등 피해를 입은 11세대 17명의 이재민들은 마을회관 등에서 지내고 있다.

지역별로는 평창 7명, 횡성 5명, 원주 3명, 철원 2명이다.

공공시설은 토사 유출 12건, 도로유실 1건, 도로침수 1건이 발생했다.

인제군 인제읍 국도 31호선에서 30m의 도로가 유실됐고, 홍천군 서석면 국도 56호선에서 토석 30t이 떨어져 도로당국에서 치워내고 있다.

2건을 제외한 12건은 모두 복구 완료됐다.

사유시설은 주택 1채 전파, 주택 5채 침수, 주유소 1곳 침수, 농경지 78.4㏊ 침수, 축사 및 벌꿀 1684㎡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잠정 집계는 10일 오전 7시 기준이므로 추가 조사와 11일까지 이어질 비로 인해 피해 규모는 더 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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