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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WBC에서 대결할 일본, 11월초 4차례 평가전 확정

입력 2022.08.09. 10:33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닛폰햄·요미우리·호주와 평가전 예정

[도쿄=AP/뉴시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도쿄돔. 2020.06.19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한일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일본 야구 대표팀이 일찌감치 11월 평가전 일정을 짰다.

일본 야구 대표팀은 11월 4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유지할 예정이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9일 "일본 야구 대표팀이 11월 5일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와, 11월 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도쿄돔에서 평가전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야구 대표팀은 11월 9일과 10일에는 WBC 1라운드에서 한국, 일본과 한 조에 속한 호주와 삿포로돔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일본프로야구 구단들과 두 경기를 치르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기용 방식 등을 점검한다는 생각이다.

초대 대회인 2006년과 제2회 대회인 2009년 WBC에서 정상에 선 일본은 2013년, 2017년 대회에서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013년 준결승에서는 푸에르토리코에, 2017년 준결승에서는 미국에 졌다.

14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리는 일본은 내년 WBC 대회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내년 WBC 1라운드에서 일본은 한국, 호주, 중국과 함께 B조에서 경쟁한다. 여기에 9~10월 열리는 예선라운드를 통과한 팀 하나가 추가된다.

WBC에서 한일전이 열리는 것은 2009년 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1라운드에서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내년 3월 10일 펼쳐진다.

11월이면 일본프로야구가 시즌을 마친 뒤다.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일본은 지난 3월에도 대만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려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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