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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에 발목잡힌 항공업계

입력 2022.06.27. 14:30 댓글 0개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계류장에 항공기들이 줄지어 서 있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재도약을 준비하는 항공업계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에 다시 제동이 걸릴 분위기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이달 항공유 가격은 작년 6월보다 128.9% 상승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20.8% 올랐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유가가 당분간 계속 상승할 전망이어서 항공사들의 유류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2.06.27.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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