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6·1화제의 당선자] "목포발전을 앞당기는 행정 펼칠 것"

입력 2022.06.02. 16:38 수정 2022.06.02. 17:06 댓글 0개
박홍률 목포시장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에 도전한 박홍률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뒤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뉴시스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자는 "목포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과 소통하고 목포발전을 앞당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2일 "청년 스마트산단 20만평을 조성해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이 찾아오는 젊고 큰 도시를 건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당선자는 전국 1등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목도패 의과대학 유치, 무안반도 통합 등 현안 해결도 약속했다.

목포시장 선거는 전·현직 리턴매치로 주목을 받았다.

현직 시장인 김종식 민주당 후보에게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불과 292표(0.25%) 차이로 낙선한 박 당선자가 이번에는 설욕에 성공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가 엇갈릴 정도로 박 당선자와 김 후보의 대결은 막판까지 혼전을 거듭했다.

게다가 성추행 파문과 민주당 제명, 피해 여성의 음독 등 갖은 어려움을 뚫고 쟁취한 승리라 박 당선제 입장에서는 의미가 남다른 선거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자는 선거 결과를 두고 "정의로운 목포시민은 민주당의 오만과 원칙 없는 중앙당 비대위를 심판한 것"이라며 "민주당은 뼈를 깎는 자기 혁신을 감내하지 않으면 앞으로 희망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목포시민의 영예로운 선택을 받은 저는 새로운 진보 정치의 실천 운동으로 주민의 곁에서 주민과 소통하면서 주민이 행복한 행정,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를 실현시키는 행정을 펴서 목포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자는 향후 중국 전력건설 8국 1공사 외 두 개 회사로부터 1조원 투자 제안을 받아들여 외국인 의료관광을 창출하는 의료복합단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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