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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선 26개 사전투표소 인권영향평가···26일

입력 2022.05.25. 11:44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접근성, 경사로, 승강기 설치 등 이동약자 참정권 행사 점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 26개소를 대상으로 26일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한다.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가 참정권을 행사하는데 불편사항이 없도록 개선하는 등 생활 속에서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시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시민인권실천단 '광주人꽃지기',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과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평가항목을 마련했다.

광주人꽃지기, 장애인단체 회원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관내 97개 사전투표소 중 26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현장에서 인권침해 요소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투표소 접근성 ▲투표소 출입구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 내부로 영역을 구분해 투표소 설치 위치와 출입구 경사로, 건물 내 이동통로의 너비, 승강기 및 장애인 전용 화장실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평가단과 함께 점검 결과(체크리스트)를 분석해 인권침해 요소에 대해선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투표소 인권환경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주어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의 인권의식과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평가"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제7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2018년 4월에도 선거관리위원회, 시민인권실천단, 장애인단체와 공동으로 42개 투표소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임시경사로와 임시기표소 설치, 안내요원 배치 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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