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고침> 중앙지검 1차장 성상헌···박은정 지청장 광주지검 '좌천'뉴시스
- [속보] 통일부, 대북 입장 발표···"댐 방류 시 사전 통지해 달라"뉴시스
- [속보] 법원, 쌍용차 최종인수예정자 KG 컨소시엄 선정뉴시스
- [속보] 與 "금융당국, 프리 워크아웃 선언 소상공인 지원 적극 강구"뉴시스
- [속보] 與 "은행별 예대금리차 분기→월별 단축 통합공시 금융당국에 요청"뉴시스
- [속보] 당국 "원숭이두창 첫 환자 건강 양호···추가 전파 없어"뉴시스
- [속보] '故 이예람 중사' 특검, 공군본부 등 압수수색뉴시스
- [속보] 당국 "해외유입 확진 계속 늘 것···입국 체계는 유지"뉴시스
- [속보] 당국 "유행 감소세 한계···재유행 시작 판단 일러"뉴시스
- [속보] 당국 "원숭이두창 자발 신고 중요···숨으면 위험 커져"뉴시스
민주당 강세 역대선거와 다른 양상
오차 내 초박빙 구도 지속 가능성
최대 현안은 ‘SRF 열병합발전소’

[무등일보·뉴시스·사랑방닷컴 공동 지방선거 여론조사ㅣ나주시장 후보 지지도]
6·1지방선거 운동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실시한 나주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3선 도전'에 나선 강인규 무소속 후보가 43.0%를 기록해 윤병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4.9%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선거가 박빙의 대결 구도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응답자는 '후보선택 기준'으로 소속 정당과 도덕·청렴성보다는 능력과 경험, 정책과 공약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민주당 선호도가 짙었던 역대 선거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는 점에서 변수로 작용할 것인지 촉각이 모아진다.
무등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나주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를 실시했다.
후보가 역대급으로 난립한 나주시장 선거는 당초 민주당 13명, 무소속 2명 등 총 1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지만, 이후 민주당 경선과 후보 단일화를 거치면서 강 후보와, 윤 후보, 양승진 무소속 후보, 지차남 국민의힘 후보 등 4명으로 최종 압축됐다.
본선 후보가 결정된 이후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 결과, 나주시장 후보 지지도는 강 후보 43.0%, 윤 후보 38.1%, 지 후보 6.0%, 양 후보 3.1% 순으로 나타났다.
강 후보는 1·2·3 전체 선거구에서 40%대 지지를 얻어 경쟁 후보를 앞섰고, 윤 후보는 2선거구에서만 40%대 지지를 받았으며 나머지 선거구에선 30%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연령층의 경우 강 후보는 18~29세(51.2%)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윤 후보는 60세 이상(42.9%) 지지층이 많았다.
민주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나주시장 후보 지지도는 윤 후보 88.9%, 양 후보 48.2%, 강 후보 47.3%, 지 후보 15.5% 순이었다.
후보선택 기준은 '후보의 능력과 경험' 38.5%, '정책과 공약'21.1%, '도덕성과 청렴성' 17.6%, '소속정당' 9.0%, 당선가능성 6.0%, '지역과의 관련성' 5.2%였다.
특히 3선거구(빛가람동 혁신도시)는 '정책과 공약'을 중요하게 여기는 비율이 31.5%로 타 선거구 대비 높았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 81.9%, '가급적 투표' 13.8%, '별로 생각 없음' 2.2%, '전혀 생각 없음' 1.4%, '잘 모름' 0.8% 순이었다.
투표 의향자 비율이 높아 오는 27~28일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지지자의 투표 의향은 강 후보 지지자(44.0%)가 윤 후보 지지자(39.3%) 보다 많았다.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는 '나주 SRF(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의 사용연료 액화천연가스(LNG) 100% 전환 문제'가 26.3%로 가장 많이 꼽혔다. 특히 3선거구 응답자 43.3%는 SRF 문제를 최대 현안으로 인식했다.
이어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 유치' 20.6%, LG화학 나주공장 관내이전 추진 15.3%, '부영골프장 잔여부지 개발이익 환수 11.0%, '혁신도시 명문 사립학교유치' 9.2%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61.1%, 국민의힘 8.7%, 정의당 7.5% 순이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평가 결과는 '전혀 잘하지 못함' 38.6%, '별로 잘하지 못함' 22.1%, '잘모름' 17.6%, '약간 잘함' 12.6%, '매우 잘함' 9.1%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사랑방닷컴 공동으로 실시됐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조사(ARS) 100%로 진행됐다. 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거주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무선 가상번호(90%), 유선 RDD(10%)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9.9%(5천196명 중 513명)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
민주, 전당대회 오는 8월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서 개최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새 지도부를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오는 8월 28일 개최된다.또한 전당대회 룰과 지도체제 관련 논의는 다음주께 본격화할 예정이다.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2차 회의에서 이 같이 의결했다.전용기 전준위 대변인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결정 안건은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하는 안 하나였다"며 "오는 8월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진행한다. 경기장은 1만5천석 정도로 안다"고 밝혔다.이어 "6월21부터 30일 정도까지 지역 지역위원장, 당원들로부터 의견 수렴을 받는 당무 발전 의견 수렴과 강령 분과에서 민주당이 야당의 역할을 하기 위한 강령 관련 토론회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대 관심사인 전당대회 룰 및 지도체제 논의는 사실상 23~24일 예정된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전 대변인은 "내일 모레 있는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다양한 의원들의 이야기와 생각을 듣는 자리를 가진 이후에 다음주 쯤이면 지도체제, 대의원제 선출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이어 "(전준위의) 앞으로 추진 과제는 분과별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그 다음에 전체회의를 통해 안건을 결정하고 이후 언론에 브리핑 하는 순서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전당대회 룰과 관련된 쟁점은 지도체체 변경과 가중치 반영 여부이다.먼저 지도체제 변경은 대선과 지방선거의 연이은 패배로 인해 민주당 안팍에서는 현재의 단일지도체제가 아닌 집단지도체제로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집단지도체제로 변경되면 당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을 따로 치르지 않고 한 번의 선거를 통해 1위가 당대표가 되고 차순위자들이 최고위원이 된다. 이럴 경우 당대표급 후보들이 대표는 물론이고 최고위원까지 가져갈 것이 확실시된다.또한 현재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로 규정돼 있는 선거 반영 가중치를 어떻게 조정하느냐다.민주당 내에서는 권리당원의 반영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 가중치를 키워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기되고 있다.어느 비율을 높이느냐에 따라 후보간 유불리가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에 가중치 반영 여부 합의는 쉽지 않을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전 대변인은 "오늘은 그런(지도체제 변경 및 가중치 반영 여부) 내용은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전준위원 각자가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음주에 지도체제와 선출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안규백 전준위원장은 지난 20일 열린 전준위 첫 회의에서 룰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다.안 위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룰 변경과 관련해 "당의 역사성과 시대정신을 고루 반영함으로써 누구나 합의할 수 있는 룰을 만들겠다"며 "만고불변의 룰이란 없기 때문에 원칙을 지키면서 유연하게 하겠다"고 밝혔다.서울=김현수기자 cr-2002@mdilbo.com
- · 민주, 전당대회 오는 8월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서 개최
- ·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지역위, 15일 당선자 워크숍 개최
- ·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자 인수위 출범
- · 전남도의원 '체급 관리' 성패에 '희비 교차'
- 1남보다 싸게 주유한다···광주 油테크 비법은?..
- 2실종 초등생 체험학습 급히 신청···집엔 카드빚 독촉장만..
- 3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본궤도 진입만 남았다..
- 4물가 치솟는데 이자 '눈덩이'...영끌족 버틸수 있나 ..
- 5이수정 "완도 실종 가족, 자녀 살해 후 극단적 선택 가능성 커..
- 6상반기 경기 청약경쟁률 한 자릿수로 '뚝'···1순위 미달 '속..
- 7문흥동 등 북구 아파트서 소방장비 '관창' 잇따라 도난..
- 8빚 많고 부실한 '위험 공기업' 솎아낸다···정부 "조만간 발표..
- 9전기료 ㎾h당 5원 인상···4인가구 월평균 1535원 올라..
- 10목젖을 탁! 치는 칼칼한 짬뽕집 3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