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김동환 도교육감 후보 "자율적 경영 위한 학교장 책임 강화"

입력 2022.05.18. 16:55 수정 2022.05.18. 17:09 댓글 0개
학교감사제도 전면 개편·인사권 확대
김동환 전남도교육감 후보.

김동환 전남교육감 후보는 18일 "자율적 학교 경영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학교장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후보는 "학교장의 자율적인 경영권이 강화되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권한강화를 위해선 학교감사제도의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예비 감사 및 자율 감사제도를 활성화하고 그 대신 정기 감사를 축소해 자율적 학교 경영 체제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학교단위 예산 권한과 학교장 인사권한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학교 기본 운영비를 확대하고 목적사업비 대신 포괄적인 사업비를 늘리고, 회계 지침을 간소화하겠다"며 "학교장 초빙교사 비율을 늘리고, 교육공무직과 학교 비정규직에 대한 학교장 인사권한을 확대해 자율적 학교 경영 체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장의 리더십은 우수한 학교의 가장 기본적인 요인이다. 자율적 학교 경영 체제의 출발점은 학교장에게 책임 의식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학교장이 책임감을 느끼고 자신의 확고한 교육철학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교를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다양한 교육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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