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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9월 모의평가' 8월에 치러진다

입력 2022.02.20. 11:27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2002년 제도 도입 이후 첫 사례

다음날 수능 원서접수 일정 고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모의고사가 실시된 지난해 9월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에서 응시생들이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치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8월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20일 수능 출제·운영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는 오는 8월31일 실시된다. 평가원은 최근 시·도 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에 이 같은 내용을 안내한 상태다.

평가원 측은 9월 모의평가 시험일과 수능 원서 접수일을 예년과 유사하게 진행하기 위해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경우 추석 연휴가 9월 초 잡혀 있어 수능 원서 접수 일정 등을 미루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수시·정시모집 지원 전략에 바탕이 9월 모의평가의 경우 그간 수요일에 치러져 왔다..

수요일에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하고 같은 주 금요일에 수능 원서접수가 마감되는데, 올해의 경우 9월1일이 목요일이라 원래대로라면 바로 다음날 수능 원서접수가 마감되며 수험생과 학교의 일정이 촉박해질 것을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평가원 관계자는 "목요일 시험을 치고 다음 날 하루 동안 학생들이 선택 과목을 바꾸는 경우 변경 신청과 처리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혼란과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라며 "시도교육청의 의견도 모두 수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9월 예정됐던 모의평가 일정이 8월로 바뀌면서 고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시·도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도 하루 앞당겨진 8월31일 이뤄질 예정이다.

9월 모의평가가 8월에 치러지는 것은 2003년 모의평가 도입 이래 처음이다.

평가원은 다음 달 올해 수능 6·9월 모의평가 일정 등을 포함한 2023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 계획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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