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매몰자 2명 신원 확인···실종자 정보 일치

입력 2022.01.27. 18:12 수정 2022.01.27. 19:11 댓글 0개
사진=무등일보 DB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상층부 수색 중 매몰자 2명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모두 사고 직후 실종된 현장 작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27층에서 발견된 매몰자와 이날 28층에서 발견된 매몰자에 대한 신원 정보를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 구조되지 않은 실종자 5명 중 2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층에서 발견된 매몰자는 혈흔을, 28층에서 발견된 매몰자는 지문을 채취해 신원 정보를 파악했다.

한편 지난 25일 오후 5시30분께 붕괴된 201동 건물 27층 2호라인 부근에서 두 번째 실종자가 발견된 데 이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28층에서 세 번째 실종자가 발견됐다. 해당 지점은 내부 상판이 60도 정도 기울어진 채 겹겹이 내려 앉아 있는 등 진입이 어려워 진입로 확보를 위한 사전 작업이 먼저 진행돼야 해 구조까지는 며칠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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