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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뉴시스·무등일보·전남일보·광주CBS 공동, 갤럽 여론조사
문인 3.9%, 정준호 3.8%, 장연주 1.6%, 김주업 1.4%, 김해경 1.1% 순
민주당 지지층 강기정 34.3%, 이용섭 34.1% `팽팽'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6월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군 선호도 조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전남일보, 광주CBS가 공동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시장 후보 선호도는 이용섭 시장과 강기정 전 수석이 각각 31.9%, 27.7%로 집계됐다. 오차범위 내 박빙 구도다.
최근 벌어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가 다가오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과 달리 정작 지역민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시장과 강 전 수석 다음으로는 문인 광주 북구청장 3.9%, 정준호 민주당 광주시당 선대위 조직 3본부장 3.8%, 장연주 광주시의원 1.6%,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당 위원장 1.4%, 김해경 남부대학교 초빙교수 1.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없다(13.1%), 모름/응답거절(15.5%) 28.6%다.
이용섭 시장과 강기정 전 수석의 선호도는 연령대, 거주 지역, 직업 등의 조사 항목 대부분에서 갈렸다. 지지층을 전 시민으로 확대하면 이 시장은 ▲남성(34.1%) ▲18~29세(29.1%)와 60대 이상(37.4%) ▲남구(34.1%)·광산구(36.2%) ▲자영업 종사자(36.9%)를 중심으로 긍정 평가가 두드러졌다.
강 전 수석의 지지세는 ▲40대·50대(35.5%·45.5%) ▲동구(34.0%) ▲농/임/어업(66.7%)·사무/관리(33.2%)에 포진되어 있었다.
이 시장은 20대와 50~60대, 남성, 자영업 종사자 계층에서 두각을 보였고 강 전 수석은 40대, 동구민, 농임어업 종사자의 지지세가 뚜렷했다.
반면 두 인물 모두가 소속된 민주당 지지층에서의 선호도는 강기정 34.3%, 이용섭 34.1%로 오차범위(±3.5%포인트) 내 동률 분석이 가능한 상황이다.
차기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들 역시 광주시장 후보로 강기정 35.0%, 이용섭 33.6%를 꼽아 민주당 내 광주시장 선거 구도가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방증했다.
하지만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이용섭 시장이 각 28.9%, 29.9%, 36.4%의 선호를 얻어 14.5%, 16.1%, 29.7%에 그친 강기정 전 수석을 크게 따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강 전 수석이 대선 결과 영향을 더 많이 받는 후보가 될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5.2%(5286명 중 803명)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1년 12월말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해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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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50% 후반 전망···여야 유·불리는 기사내용 요약직전 지선 60.2%…대선 77.1%, 총선 66.2%보다 낮아전문가들, 50%후반대 전망…"관심↓, 중도층 이탈""尹 컨벤션 효과 있을 것" vs "민주, 조직 힘 발휘"[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5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22.05.25. dy0121@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홍연우 기자 =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여야가 투표 독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방선거가 대선이나 총선에 비해 대중 관심이 떨어지는 만큼,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지지층을 결집해야 이길 수 있다는 계산이다.이같은 여야의 '동상이몽' 속, 지방선거 투표율에 관심이 모인다.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최소 표차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후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기에 열린다. 전문가들은 무난한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으면서도 여야 유불리에 대해서는 견해를 달리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로, 2021년 21대 총선(66.2%), 2022년 20대 대선(77.1%) 투표율에 미치지 못했다.2000년대 들어 열린 지방선거 투표율은 대개 50%대를 기록해왔다.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서 48.9%를 기록한 이후, 매회 투표율이 올라 직전 선거인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는 60.2%를 기록했다.구체적으로는 ▲2002년 제3회 48.9% ▲2006년 제4회 51.6% ▲2010년 제5회 54.5% ▲2014년 6회 56.9% ▲2018년 7회 60.2%다.같은 기간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투표율은 ▲2008년 18대 46.1% ▲2012년 19대 54.2% ▲2016년 20대 58.0% ▲2020년 21대 66.2%로, 지방선거 투표율보다 높았다.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2007년 17대 63.0% ▲2012년 18대 75.8% ▲2017년 19대 77.2% ▲2022년 20대 77.1%로 대개 60~70%대를 기록했다.[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24. photo@newsis.com전문가 대부분은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을 50%대로 기록될 것이라 전망했다. 크게 높지도 낮지도 않은 평균치에 근접할 것이란 예측이다.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직전 지방선거보다는 낮은 50% 후반대 투표율을 전망하며 그 이유로 국민들의 낮은 관심도를 꼽았다.박 정치평론가는 "최근 대통령 선거가 있었기 때문에 관심도가 덜한데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치나 민주당에 대한 기대치도 높지 않다"며 "윤석열 정권을 응원하는 분위기도 아닌데 그렇다고 야당이 대안이 되지도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역시 50%대 후반대의 투표율을 전망한 박창환 장안대 교수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양측 모두에 대해 실망감이 있는 상태로 중도층 투표율이 확 낮아져 전체 투표율이 그다지 높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50%대의 투표율에서 여야의 유불리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렸다.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아무래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지 보름밖에 되지 않았고, 보름 사이 한미정상회담도 있었다. 힘 실어주자는 (여론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계양구 선거 캠프에서 ‘계양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5.24. photo@newsis.com박창환 장안대학교 교수는 "국민의힘이 더 유리할 것으로 본다"며 '민주당 지지층은 결집의 구심점이 없는 반면, 여당은 '윤석열 정부를 밀어줘야 한다'는 구심점이 더 확실하다"고 분석했다.167석을 갖고 있는 민주당의 조직표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있었다.박 정치평론가는 "전체 투표율이 낮은 상황에서 민주당이 조직적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모멘텀을 찾는다면 적지않은, 의미 있는 득표율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지난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승리한) 민주당이 그동안 일궈 놓은 초석을 동원한다면 생각보다 지지층 결집이나 당원 결집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7~28 양일간 이뤄지는 사전투표에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방침을 정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소속 의원 108명에게 사전투표 동참을 요청하며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도 사전 투표 참여를 적극 홍보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민주당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투표하면 이긴다"며 지지층의 막판 결집을 노리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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