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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철수 22.7%·윤석열 12.3%, 10.4%포인트 차
이재명, 야권 단일화 해도 광주·전남 크게 앞서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보수 야권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를 전제로 한 광주·전남지역 '3자 가상대결' 조사에서 안 후보의 경쟁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윤 후보와 안 후보 누구와의 대결에서도 지지율이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전남일보, 광주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이틀 간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605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3자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먼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 후보는 67.1%, 윤 후보 12.3%, 심상정 정의당 후보 9.0%, 그 외 인물 2.6%, 없다 6.8%, 모름·응답거절 2.2%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로 단일화하면 이 후보는 63.0%, 안 후보 22.7%, 심 후보 6.2%, 그 외 인물 0.9%, 없다 5.8%, 모름·응답거절 1.5%로 나왔다.
보수 야권이 어떤 후보로 단일화 되더라도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이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보수 야권이 윤 후보로 단일화하면 54.8%포인트 차, 안 후보로 단일화하면 40.3%포인트 차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 단일화 시 안 후보가 윤 후보보다 10.4%포인트 앞섰다.
윤·안 두 후보는 성별, 연령별, 직업별, 정치성향별 등 대부분의 세부지표에서 이 후보에게 크게 뒤졌으나 18∼29세와 학생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다소 줄어들었다.
윤 후보의 경우 18∼29세 지지율은 28.6%(이 후보 39.9%), 학생은 32.7%(이 후보 33.0%)였다.
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는 54.8%포인트였으나, 18∼29세는 11.3%포인트로 줄어들었고 학생은 0.3%포인트로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들어왔다.
안 후보 역시 윤 후보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18∼29세 지지율을 보면 안 후보 30.7%·이 후보 41.9%, 학생은 안 후보 31.4%·이 후보 38.4%였다.
안 후보는 이 후보에게 지지율에서는 40.3%포인트 뒤졌으나 18∼29세는 11.2%포인트, 학생은 7%포인트로 격차가 좁혀졌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다자구도가 아니라 3자 구도에서도 9.0%(윤석열 단일화), 6.2%(안철수 단일화)로 한 자릿수를 넘지 못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전남 9634명의 주민과 전화연결을 해 이 중 1605명이 설문을 완료, 응답률 16.7%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4%포인트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 표본 프레임에서 2021년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셀가중)를 할당해 무작위 추출했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전화인터뷰 조사로 무선 89.5%, 유선 10.5%를 합산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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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홍 광주교육감 후보 3자간 단일화 제의 거부 기사내용 요약"보수교육감 탄생 막기 위한 단일화, 선거공학에 불과""교육감 선거는 일반 선거와 달라야"[광주=뉴시스] 정성홍 광주교육감 후보. (사진 제공 = 정성홍 후보 사무소)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정성홍 광주교육감 후보가 3자간 단일화 제의를 거부했다. 앞서 강동완 후보는 박혜자 후보와 정 후보에게 시민후보 추천을 위한 단일화를 긴급 제안했다.정 후보는 25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금의 단일화 제안은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하다고 강변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반교육적이라 규정하는 것이다. 교육의 가치와 철학, 정책에 대한 어떠한 공유와 제안도 없이 부도덕한 교육감, 보수교육감 탄생을 막아야 하기에 단일화를 하자는 것은 선거 공학에 불과하다. 교육감 선거는 일반 선거와 달라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나를 민주교육감 단일후보로 내세워 준 시민사회단체와 나는 보수로 회귀하려는 윤석열 정권의 교육정책이 광주에서 강행되는 현실을 광주시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정 후보는 "온갖 반칙과 편법으로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후보들이 누구인지, 부도덕함을 넘어 범죄적 행위로 판단될 소지가 있는 후보는 누구인지 살펴달라"며 "민주주의 성지 광주에서 보수교육감, 민주주의와 시대에 역행하는 교육감이 탄생하는 것을 막아달라. 아이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부끄럽지 않은 선생님이 되겠다는 그 약속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광주 지역 2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주진보교육감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의 단일 후보로 추대됐다. 이 때문에 다른 후보와의 단일화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다.지난 23일 강 후보는 "5명의 후보가 출마할 경우 투표 분산으로 시민의 판단이 왜곡될 수 있다"며 박·정 후보에게 단일화를 긴급 제안했다.이번 광주교육감 선거(가나다 순)에는 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 박혜자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이정선 전 6대 광주교대 총장, 이정재 전 2대 광주교대 총장,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등 5명이 출마했다.강 후보의 제안에 박 후보는 "결단을 내려준 강 후보에게 감사하다. 광주교육의 자랑스런 전진을 위해 함께 단일화 대열에 나서자"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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