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정부 "재유행 규모 10만~20만명 예측···대응가능"뉴시스
- [속보] 尹 대통령 "한미 확장억제·연합방위태세 등 실질 조치 이행"뉴시스
- [속보] 尹 대통령 "한·미 공조 바탕 국제사회 대북제재 철저 이행" 지시뉴시스
- [속보] 尹 대통령 첫 NSC···"北 미사일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중대 도발"뉴시스
- [속보] 바이든, 텍사스 총격사건에 "고통을 총기 로비에 맞서는 행동으로 옮길 때"뉴시스
- [속보] 코로나 사망자 23명, 위중증 환자 237명 발생뉴시스
- [속보] 신규 확진 2만3956명···1주 전보다 7396명 감소뉴시스
- [속보] 육군총장에 박정환···해군총장 이종호-공군총장 정상화뉴시스
- [속보] 尹정부 첫 합참의장에 김승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뉴시스
- [속보] 텍사스 초등학교 총격, 학생 사망자 18명으로 늘어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김 지사 2위와 지지율 50.2%포인트 차이
고령층·서부권·농어업·진보성향 지지 높아
민주당 후보군 수면 아래, 대선 결과 영향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도지사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54.9%의 지지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타나났다.
정치권 시계가 오는 3월9일로 예정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맞춰져 있어 지방선거 후보군이 아직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점은 향후 변수가 될 수 있다.
27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전남일보, 광주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이틀 간 전남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전남도지사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54.9%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4.7%, 민점기 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본부장 4.5%, 박매호 자연과미래 대표 1.3% 순이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14.9%, '모름/응답거절'은 19.7%다.
1위와 2위의 지지율 격차가 50.2%포인트로 김 지사의 독주 체제다. 김 지사에 대한 지지율은 남성, 고령층, 전남 서부권, 농임어업, 진보성향에서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58.1%, 여성이 51.6%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18~29세가 29.0%로 가장 낮았고 30대 40.9%, 40대 55.9%, 50대 62.0%, 60세 이상 64.6%로 고령층일수록 지지율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부권이 63.2%로 가장 높았고, 동부권이 51.5%, 광주 인접 및 중부권이 51.1%로 가장 낮았다.
직업별로는 농임어업이 71.1%로 지지율이 가장 높은 반면, 학생은 26.2%로 가장 낮았다. 자영업 64.7%, 가정주부 55.9%, 사무/관리 51.2%, 무직/은퇴/기타 49.5%, 기능노무/서비스 49.2% 순이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62.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의당 61.1%, 국민의당 55.2%, 국민의힘 36.7%다. 정치성향별로도 진보층 59.1%, 중도층 54.6%, 보수층 52.8%로 진보성향의 지지율이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을 긍정 평가하는 응답자는 61.2%가 김 지사를 지지했고, 부정 평가 응답자의 지지율은 41.7%로 조사됐다.
대선 지지 후보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자 62.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자 48.2%, 정의당 심상정 후보 지지자 47.5%,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자 39.5%가 김 지사를 지지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18~29세 젊은층과 광주 인접 및 중부권, 학생,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민점기 전 전국공무원노조 전남본부장은 18~29세, 동부권, 학생,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들이 아직 등판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대선 결과가 전남도지사 선거의 방향타가 될 전망이다.
대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창출하면 대선 기여도가 큰 전남지역 국회의원이나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김 지사 대항마로 떠오를 수 있고, 반대로 대선에서 실패할 경우 김 지사의 독주 체제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남지역 주민 4348명과 전화연결을 해 이 중 802명이 설문을 완료, 응답률 18.4%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 표본 프레임에서 2021년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셀가중)를 할당해 무작위 추출했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전화인터뷰 조사로 무선 89.3%, 유선 10.7%를 합산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민주당 '심장부' 광주서 제2당 경쟁 치열···국힘·정의·진보 총력전 기사내용 요약국힘, 여론조사 지지율 2당 부상 "시의회비례·구의원3명 배출"정의 "부족했습니다. 다시 기회를" 3000배 사죄·참회 모드로 호소진보 "광주원내교섭단체 만들어 달라" 158시간 철야유세 돌입[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역 광장에서 선거 출정식을 열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022.05.18. wisdom21@newsis.com[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심장부 광주에서 제2당을 차지하기 위한 여·야 경쟁이 치열하다.대선 승리 이후 광주에서 제2당으로 부상하고 있는 국민의힘과 정의당, 진보당이 막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25일 광주지역 정가에 따르면 광주는 민주노동당 윤난실(2002), 민주노동당 전주연(2010), 통합진보당 이미옥(2014), 정의당 장연주(2018) 진보계열 후보가 차례로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2006년에는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후보자를 따로 내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하지만 이번 6·1 지방선거 양상은 다르다.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무등일보, 전남일보, 광주MBC, 광주CBS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광주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지방의원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 민주당 66.0%, 국민의힘 9.4%, 정의당 6.6%, 진보당 3.6%, 국민의당 0.8%로 나타났다.[광주=뉴시스] 배상현기자=정의당은 25일 오전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 '부족했습니다. 정의당에게 다시 기회를 주십시오' 현수막을 들고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2022.05.25 (사진=정의당 제공) praxi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통상 3석인 광주시의회 비례의석 중 2석을 민주당이 가져갔다는 전례를 봤을 때 나머지 1석을 두고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국민의힘은 보수정당 사상 최고의 대선 후보 득표율(12.7%)과 상승하고 있는 당 지지율을 기반으로 27년만에 제2당으로서 시의회 진출을 노리고 있다.국민의힘 김현장 시당위원장은 최근 선대위 대책회의에서 "광역의원 비례대표와 청년 기초의원 3명을 당선시킬 목표로 뛰겠다"면서 "정당 득표율 향상을 통해 당선자 배출을 목표로 당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줄곧 제2당으로 비례 시의원을 배출했던 진보계열 정당에 비상이 걸렸다.정의당은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이날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 '부족했습니다. 정의당에게 다시 기회를 주십시오' 현수막을 들고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광주=뉴시스] 배상현기자=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와 6·1지방선거 광주 출마자 전원은 25일 오전 10시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2.05.25 (사진=진보당 광주시당 제공) praxi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그동안 정의당은 광주 정치의 대안이 되지 못했습니다. 모두 정의당이 부족한 탓입니다”라며 “그렇지만 저와 정의당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정의당을 바로 세우고 광주에서부터 정의당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며 고개를 숙였다.강의원과 정의당 광주 지방선거 출마자 전원은 사죄와 참회의 의미로 광주 시민들에게 108배를 올렸다. 남은 선거기간 동안 3000배를 이어갈 예정이다.진보당도 김재연 상임대표와 광주 출마자 전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8시간 철야유세에 돌입했다.후보들은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날까지 골목 곳곳 유권자분들을 찾아뵙고 진보당에게 일할 기회를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김주업 광주시장 후보는 “진보당의 간절한 마음, 절박한 마음을 보아주시고 화답해 주시기를 정말 간절한 심정으로 호소드린다"면서 "광주의 제1야당으로 광주시 원내 교섭단체로 진보당을 만들어 주시면 그 마음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주민들께 다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 · 지방선거 투표율 50% 후반 전망···여야 유·불리는
- · 지방선거 투표용지 7장···선거일 1차 3장·2차 4장 투표
- · 광주시, 지선 26개 사전투표소 인권영향평가···26일
- · 여야가 본 판세···與 13(국힘):4(민주) vs 민주당 8:9
- 1'매달 30만원' 부으면 10년 후 내 통장엔 1억원···뭐길래..
- 2분양가 상승 불가피···특공 기준·중도금대출 한도 손볼까..
- 3유스퀘어 광장서 여성 때리고 핸드백 훔쳐 달아난 50대 검거..
- 4아파트 공사장서 타설 장비 맞은 노동자 1명 사망(종합2보)..
- 5"개판 친 것"···민주 나주시장 유세서 '문통 저격' 논란..
- 6주담대 또 올랐다...이자 부담 '눈덩이'..
- 7"우리 아파트 슈퍼카 보여드릴게요...주차는 2칸" ..
- 8"해외직구 필요없네" 홈플러스서 美월마트 단독브랜드 산다..
- 9경치도 맛도 끝내주는 무등산아래 맛집 3곳..
- 10무안공항 국제선 운항 7월 재개···감염병 모의훈련 등 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