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설특집 여론조사] 이정선 '박빙 선두'···지병문·이정재·박혜자 추격전

입력 2022.01.27. 11:42 수정 2022.01.27. 19:23 댓글 0개
[광주·전남 정치·현안 여론조사ㅣ광주시교육감 선호도]
이정선 14.2%, 지병문 10.4%, 이정재 7%
후보군 8명 난립… 2명만 10%대
지지후보 없음 등 부동층 44.6%


[광주·전남 정치·현안 여론조사ㅣ광주시교육감 선호도]

광주시민들은 광주시교육감 후보 중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등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광주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신뢰수준에 ±3.5%p)에서 시교육감 후보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4.2%가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을 선택했다.

지병문 전 전남대 총장은 10.4%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쳤으며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7.0%, 박혜자 전 국회의원 6.0%,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5.7%, 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 4.8%, 박주정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3.8%, 김선호 전 광주효광중 교장 3.0%, 그 외 인물 0.5% 순이었다.

이정선 전 총장과 지병문 전 총장만 유이하게 지지율 10%대를 기록하는 등 대다수의 후보들은 한 자릿수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없음 16.6% 모름·응답거절 28.0% 등 일명 부동층만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4.6%로 나타나는 등 향후 부동층의 향방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연령별로 봤을때 후보들 마다 지지연령층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정선 전 총장은 40대(16.0%)와 50대(18.8%), 60대 이상(14.9%)에서, 지병문 전 총장은 18세 이상 20대(14.3%)와 60세 이상(11.7%)에서 평균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정재 전 총장은 18세 이상 20대(7.5%)와 60세 이상(10.7%)에서, 박혜자 전 의원은 40대(7.4%)와 50대(8.4%), 60대 이상(7.8%)에서, 강동완 전 총장은 18세 이상 20대(7.4%)와 60세 이상(6.5%)에서 각각 평균보다 높았다.

지역별 후보선호도도 지지기반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대학총장 또는 국회의원 출신인 후보들의 경우 각 대학이 위치한 지역 또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정선 전 총장이나 이정재 전 총장은 광주교대가 위치한 북구에서 각각 18.0%, 9.0%로 가장 높았으며 지병문 전 총장은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남구에서 16.3%를 기록했다.

박혜자 전 의원도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구에서 10.6%를, 강동완 전 총장도 조선대가 위치한 동구에서 9.6%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전남일보, 광주C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광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방법은 유선(10.2%)·무선(89.8%) 전화인터뷰 조사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5.2%(5천286명 중 803명)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2월말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해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일보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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