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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시청·경찰서·정부 모두 도움 없어"
'현장에서 피해자 외면' 대선후보 규탄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현장 붕괴 사고 현장 인근 상인 등이 포함된 '화정아이파크 피해대책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피해대책위는 붕괴 사고 17일째인 27일 오후 붕괴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정아이파크 공사가 진행되던 47개월 동안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은 1천200건이 넘는다"며 "한 번이라도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붕괴사고는 없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대책위는 공사 과정에서 낙석 등 부실공사 정황을 여러차례 발견하고 서구청에 이어 광주시청, 경찰, 고용노동부 등에 민원을 포함 문제 제기를 해왔으나 지금껏 충분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피해대책위는 이날 이재명 후보가 붕괴 현장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서는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다'고 하소연했다. 이들은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피해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다"며 "그런데도 믿었던 대선후보는 우리에게 얼굴조차 보여주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송갑석 의원과 민주당에 대해 크게 실망했다. 피해자들을 외면한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도 배신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홍석선 화정아이파크 피해대책위원장은 "현대산업개발과 서구청, 광주시청, 민주당까지 그 누구도 이번 사고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앞으로도 피해대책위 차원에서는 강력하게 책임자 처벌을 요구할 것이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반대운동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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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사상' 광주 붕괴참사··· 하원기 대표 입건 7명의 사상자를 야기한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하원기 현산 대표이사를 사전 입건했다.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현대산업개발 하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하 대표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정 전반을 감독할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현장 노동자 6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수사 결과 화정아이파크 1·2단지(1·2공구) 신축현장마다 시공 품질 관리담당자 3명씩 총 6명을 뒀으나, 실질적으로 1명이 도맡은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 같은 현장 겸직 인사 발령이 붕괴 사고를 발생케 한 아파트 현장 품질 부실 관리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본사 차원의 책임 소재를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하 대표이사가 사고 당시 건설본부장으로 재임하며 현장 품질 관리 담당자 발령 관련 책임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경찰 관계자는 "현장 품질 관리 책임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는 겸직 인사 발령에 대한 본사 책임을 수사하고 있다"며 "하 대표에 대한 정확한 소환 조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월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외벽 23~38층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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