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절기상 '대설'···비교적 포근·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1.12.07. 12:10 수정 2021.12.07. 14:48 댓글 0개
낮 최고기온 15도까지 올라 '추위 주춤'
대기정체…당분간 미세먼지 농도↑
미세먼지로 뿌연 광주 도심. 무등일보DB.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 이후 광주·전남은 추위 없이 온화하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됨에 따라 당분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평년(7도~10도) 대비 5~6도 가량 오르면서 겨울 추위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광주·전남은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광주 지역의 경우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2도~15도 분포를 보이겠다.

9일은 구름 많은 하늘 아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2도~15도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며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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