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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글로벌 교수진' 구축 순항···석학급 포진

입력 2021.08.01. 07:00 댓글 5개
대학측 "교수진이 학교 위상 결정, 교수초빙에 심혈"
[나주=뉴시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단계별 조성 조감도. (이미지=한전 제공) 2021.05.31. photo@newsis.cp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오는 2022년 3월 나주혁신도시에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급 교수진 초빙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에너지분야 글로벌 선도 대학 입지를 다지고 있다.

1일 켄텍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 석학교수 5명, 정교수 11명, 부교수 7명, 조교수 4명 등 교수 27명에 대한 임용을 확정했다.

이 중 연구소장, 정년트랙 책임교수 등을 우선 초빙함으로써 현재 전체 초빙교수의 58%를 정교수급 이상으로 임용했다.

최정상급 교수 초빙은 계속된다. 오는 2022년 개교 이후 50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00명을 임용해 교수진 편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현재 학과별로 임용이 확정된 교수진 규모는 '에너지 인공지능(AI) 2명', '신소재 7명', '수소에너지 5명', '그리드 4명', '기후환경 5명', '교육혁신 4명' 등이다.

켄텍에 따르면 이들 교수들은 모두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너지AI 분야의 김종권 교수는 미국 일리노이대 전산학 박사로서 미국의 벨통신연구소에서 근무했을 정도로 컴퓨터통신네트워크 분야 최고 전문가로 통한다.

김종권 교수는 임용 전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컴퓨터공학 신기술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에는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을 맡아 학회를 이끌었다.

에너지신소재 분야 박성주 교수는 미국 코넬대 물리화학 박사 출신이다. 지난 2013년에 한국광전자학회장을 지냈으며, 1991년 이후부터는 GIST(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수소에너지 분야 황지현 교수는 서울대 조선해양공학 박사로서 해양플랜트·수소 분야 논문 23편, 올해의 논문상 3회 수상 등을 통해 수소분야에선 세계적인 연구자로 평가받는다.

차세대에너지그리드 분야 강병남 교수는 미국 보스턴대 이학 박사로 건국대 물리학과 교수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등을 역임했다.

강병남 교수는 '복잡계이론' 네트워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석학급으로 구성된 미국물리학회 펠로우로도 활동했다.

환경기후기술 분야 김기만 교수는 서울대 원자력공학 학·석사, 미국 일리노이대학 원자력공학 박사 출신으로 '핵융합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임용 전에는 국가핵융합연구소장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고문 등을 역임했다.

한국에너지공대 관계자는 "교수진의 위상이 학교 위상을 좌우하는 만큼 앞으로도 세계 석학급 교수와 스타 교수, 젊고 유능한 과학자를 초빙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켄텍은 지난 5월26일 에너지공학부 단일학부를 모집단위로 하는 신입생 입시요강을 발표했다.

신입생 선발 인원은 수시모집 100명(정원 내 90명·정원 외 고른기회 10명), 수능성적 100%를 반영하는 정시모집 10명 등 총 110명을 정원으로 확정했다.

학생부 종합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수시모집의 경우 면접 평가에서 '창의성 면접'이 70% 비중을 차지함으로써 합격을 결정 짓는 열쇠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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