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 '순천 올텐가' 2일 개막

입력 2024.10.31. 17:03 김학선 기자
안전한 행사 위해 축소 운영
3일 2천25대 캐릭터 드론쇼
문화도시 비전선포식도 개최

순천시가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이하 콘텐츠 페스티벌)' 일정을 3일간에서 2일간으로 축소 변경한다.

당초 1일 개막 예정이었던 콘텐츠 페스티벌은 2~3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강수와 풍속 등 기상전망을 고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예정됐던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열기구 또한 1일을 제외하고 2일과 3일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2천25대를 활용한 캐릭터 특화 드론쇼는 1일에서 3일로 변경돼 운영된다.

페스티벌 오픈 첫 날인 2일, 연사 초청 특강인 ▲윤태호 작가 강연(오후 2시) ▲에릭오 감독 토크콘서트(오후 4시)는 일정대로 진행된다. 김경호, 솔지, 안예은 등이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OST 공연 역시 오후 6시 30분 오천그린광장 야외 무대에서 차례로 이어진다.

3일에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오후 2시·5시 30분) ▲사랑의 하츄핑 영화 상영(오후 5시 30분)이 이뤄진다. 이어 피날레로 문화도시 비전선포식과 연계한 2천25대의 역대급 드론쇼는 오후 7시 오천그린광장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mdilbo.com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