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천25대 캐릭터 드론쇼
문화도시 비전선포식도 개최
순천시가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이하 콘텐츠 페스티벌)' 일정을 3일간에서 2일간으로 축소 변경한다.
당초 1일 개막 예정이었던 콘텐츠 페스티벌은 2~3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강수와 풍속 등 기상전망을 고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예정됐던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열기구 또한 1일을 제외하고 2일과 3일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2천25대를 활용한 캐릭터 특화 드론쇼는 1일에서 3일로 변경돼 운영된다.
페스티벌 오픈 첫 날인 2일, 연사 초청 특강인 ▲윤태호 작가 강연(오후 2시) ▲에릭오 감독 토크콘서트(오후 4시)는 일정대로 진행된다. 김경호, 솔지, 안예은 등이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OST 공연 역시 오후 6시 30분 오천그린광장 야외 무대에서 차례로 이어진다.
3일에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오후 2시·5시 30분) ▲사랑의 하츄핑 영화 상영(오후 5시 30분)이 이뤄진다. 이어 피날레로 문화도시 비전선포식과 연계한 2천25대의 역대급 드론쇼는 오후 7시 오천그린광장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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