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순천 시민이 순천시장, 도의원, 시의원 경선과정이 비정상적이라며 1인 시위를 나섰다.
정운수(56)씨에 따르면 정씨는 6월1일 치러질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비민주적이고 독재적인 모습에 분노, 순천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나흘째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정씨는 "순천시장 민주당 후보 여론조사 1위와 결격사유 없는 후보를 경선도 못치루게 탈락는모습과 도의원. 시의원 공천에서 측근들 심어 넣기 등 공정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이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피켓시위를 하면서 차 창문을 열고 화이팅 해주시는 분들과 지나가면서 고생한다면서 위로해주시는 시민들도 있어 보람도 느끼며 저의 작은 행동이 변화의 조그마한 밑거름이라도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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