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읍 신규 5일장 개설 상권 육성
“지역경제·주민 소득 함께 살릴 것”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가 천일염 가격 안정 대책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잇따라 제시하며 지역경제 회복 구상을 내놨다.
박 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가격 하락과 수급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일염 생산 어가 보호를 위해 ‘천일염 50만 가마 공공수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에 따르면 신안군은 천일염 가격 하락기에 50만 가마를 가마당 1만 원 수준에 공공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초과 공급 물량을 일정 부분 흡수해 산지 가격 하락 폭을 줄이고 가격 안정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천일염은 신안 경제와 주민 생계를 떠받치는 핵심 산업”이라며 “공공 차원의 가격 안정 장치를 통해 생산 기반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 비축된 천일염은 학교급식, 공공기관, 식품기업, 수출시장 등 다양한 판로와 연계하고, ▲공공비축 시스템 구축 ▲공동판매 체계 강화 ▲가공산업 육성 ▲고급 브랜드 전략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는 17일 신안군 압해읍에 신규 5일장을 개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기능 회복에 나서겠다는 구상도 발표했다.
압해읍 옛 농협 부지를 활용해 지역 농수산물 판매와 먹거리 기능이 결합된 전통시장 공간을 조성하고, 목포와 연결되는 교통 관문 역할을 하는 압해읍을 새로운 지역 상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운영 중인 지도읍 5일장과는 장날을 분리 운영해 상권 충돌을 최소화하고 권역별 균형 있는 전통시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전통시장은 주민 공동체와 생활문화가 살아 있는 공간”이라며 “압해 5일장을 지역경제와 관광, 주민 교류가 함께 살아나는 활력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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