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도시, 품격 걸맞은 공헌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300만원 기탁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재규)는 21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ESG기반 아트경영(ESGA)'을 선언하고 메세나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주)영무토건(대표이사 박헌택)의 임원들과 함께 ESG기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함께 노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려인마을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나눔킷트제작 봉사활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300만원 기탁식도 병행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연대와 협력으로 기후위기, 돌봄, 교육, 교통문제, 재난재해예방 및 복구, 골목상권살리기 등 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광주기업봉사단협의체와 함께 공동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확대와 함께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및 나눔문화 조성사업추진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정보교류, 프로그램 개발, 공동사업 등을 통한 상호협력 △ESG 및 사회공헌관련 단체, 기업봉사단협의체, 네트워크 등 적극적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기타 이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박헌택 ㈜영무토건의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공헌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특히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은 삶의 품격도 높아질 수 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과 재능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이엽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도 "(주)영무토건은 문화예술활동에 자금이나 시설을 지원하는 메세나운동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분야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할 만큼 임직원들의 사회참여가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기업봉사단협의체의 활동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질 것 같다"며, "문화수도 광주의 품격을 높이고 있는 ㈜영무토건과 함께 ESG기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활동이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기자 seongho@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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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관광산업 동반성장 세미나 성료 광주전남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광주전남 관광산업 동반성장 세미나가 지난 4월 3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라플레이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홀리데이인광주호텔이 주최했으며, 지역 관광 및 호텔산업의 산학 협력과 인재 양성 방안, 그리고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한 채용 및 협업 모델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세미나에는 관광 및 호텔업계와 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와 교육기관의 역할을 공유했다.주요 참석자로는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희승 교수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전진명 교수 ▲전남도립대학교 호텔항공관광학과 구동우 교수 ▲목포과학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임병호 교수 ▲서영대학교 항공호텔학과 김미연 교수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주영하 대표, 박상영 부총지배인, F&B매니저 공인호 과장 등이 자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기관과 업계가 어떻게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특히, 지역 청년 인재를 지역 산업에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구조 마련,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강화, 직무 체험 기회 확대, 채용 연계형 인턴십 운영 방안 등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주영하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관광산업이 교육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때 더 큰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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