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개방 앞두고 시범 운영
화순군이 '동절기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시범 운영한다.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화순-광주 간 체결된 '동복댐 수질개선 및 상생발전 협약'에 따라 화순적벽을 상시 개방하기로 합의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버스투어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며, 기간 중 매일 운영한다.
투어 신청은 선착순으로 현장에서만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신청은 할 수 없다. 관광객 안전을 위해 폭우, 폭설 등 천재지변 상황에는 투어가 취소될 수 있다.
투어버스 탑승 장소는 화순온천 주차장, 이서커뮤니티센터, 화순적벽 입구 3곳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탑승 인원은 버스 1대당 30명이며, 이용 요금은 탑승 장소에 따라 달라진다. 화순온천 주차장은 7천원, 이서커뮤니티센터와 화순적벽 입구는 5천원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적벽 버스투어의 12월 시범 운영으로 겨울 적벽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사계절 상시 개방을 앞둔 화순적벽의 겨울 절경을 감상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추교윤기자 sh0434@mdilbo.com
- 화순에 올림픽 메달리스트 임애지 체육관 화순군은 지난 15일 기존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변경해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현판식에는 오형렬 화순군의회의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김태웅 화순군복싱협회장, 임애지 선수와 가족들, 화순군 복싱팀 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임애지 선수는 화순 출신으로 화순중학교 재학시절부터 복싱선수의 꿈을 키워나갔으며, 2022년 '화순군 복싱팀' 창단 멤버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복싱 역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기적의 성과를 일궜다.이에 화순군은 화순의 명예를 드높인 임애지 선수의 위업을 기리고, 화순복싱 발전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존의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개명과 함께 새롭게 단장했다.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현판식이 우리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복싱의 고장 화순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며 "화순 복싱이 우리나라 복싱을 선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화순=추교윤기자 sh043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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