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정호연, 효치과 6월 이달의 선수상

입력 2024.07.15. 15:24 이재혁 기자
6월 5경기서 2득점 활약
51.2%득표...허율·베카 제쳐
프로축구 광주FC의 정호연(오른쪽)이 서구 효치과의원에서 시상하는 6월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4일 인천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앞서 열렸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의 정호연이 서구 효치과의원에서 시상하는 6월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4일 인천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앞서 열렸다.

정호연은 6월 5경기에 출장해 2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그는 100% 팬투표로 결정되는 이번 시상에서 허율, 베카와 경합을 펼쳤다. 팬들의 투표 결과 정호연은 51.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8.8%의 허율과 20%의 베카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은 이도희 효치과 홍보과장이 직접 했고 상금은 50만원이다.

정호연은 "경기수가 빼곡하고 체력적으로 힘든 중에 팬분들이 직접 투표로 하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힘이 난다"며 "더 정진해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선수가 될테니 우리 광주FC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고 경기장에도 많은분들이 찾아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효치과의원은 지난 2023년부터 광주FC를 후원하고 있다. 매월 팬투표를 통해 선정된 선수에게 50만원의 현금을 시상하고 선수단 및 구단 임직원들에게 진료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